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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을 맞은 YB는 대표곡 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1.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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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유스케)에는  YB,멜로망스,펀치,픽보이가 출연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YB는 대표곡 ‘나는 나비’로 무대를 시작했다.

윤도현은 6년 만에 나온 정규 10집 작업이 “정말 힘들었다.”고 말하며 “곡을 산에 가서 썼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그렇게 안 보이겠지만 윤도현 씨가 정말로 겁이 많다. 그래서 산에 가서 작업을 했다기에 놀랐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노래가 어쩐지 급하게 써지더라. 템포가 빠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B는 새 앨범의 메시지로 “절망과 절망에서 벗어나는 희망을 담았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앵콜곡까지 마무리했다.

멜로망스는 당시 사이가 소원했다고 밝히며 “그 날은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후에 술자리를 가지며 대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서로 많이 엉켜있었다. 그런데 그 짧은 순간에 다 풀리더라. 그래서 술자리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유희열은 “청춘 드라마 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두 사람이 만취해서 라이브를 하며 노래를 하고 울고 웃고 피아노를 쳤더라.” 며 당시의 이야기를 끄집어냈다.

유희열은 "밴드로 10집을 내는 것도 앨범에 13곡을 담아내는 것도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에 타이틀곡 3곡이 담긴 세 곡 소개를 해달라."고 말했고 윤도현은 "딴짓거리,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총 세곡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제목이 정말 특이하다. 특이한 곡이 하나 더 있더라."며 '개는 달린다 사람처럼'의 가사를 읽어주었다.

윤도현은 "제가 좋아하는 이용준 시인이 가사를 지어줬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토크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시 1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픽보이가 등장했다.

폴킴, 헤이즈 등과 음악 작업을 했던 픽보이는 이제 막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픽보이는 통통 튀는 가삿말이 인상적인 ‘KELLY'를 부르며 무대 위에 등장했다.

픽보이는 “너무 떨려서 손이랑 입술이 그냥 막 떨린다.”고 이야기를 했다.

유희열은 “픽보이가 정말 마당발이다.” 라고 말했고 픽보이는 “배우 박서준과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다. ’기생충‘에 나온 최우식 배우와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박서준을 통해서 BTS의 뷔와 박형식과도 친해졌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제가 정말 놀랐다.

오늘이 신고식인데 박서준과 뷔, 최우식이 대기실에 와 있더라.”고 말했다. 픽보이는 “저도 몰랐다.

그런데 정말 감동 받았다.”며 “떨지 말라고 해주더라.”고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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