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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먼저 냉동인간 실험에 대한?

임하영 기자
  • 입력 2019.1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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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냉동인간 미스터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냉동인간 실험에 대한 열쇠를 가지고 있는 황박사를 살해하려 하는 의문의 남자. 현재 ‘이석두’라는 이름으로 동찬에게 접근한 그는 그야말로 수상함이 넘쳤다.

하영의 조사에 따르면, 운성그룹 회장의 혼외자인 이석두는 1998년도에 집단 린치를 당해서 혼수상태였다가 입원 50일 만에 극적으로 살아났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실을 들은 동찬은 의심을 키웠다.

숫자는 한번 보면 바로 외워버리는 그는 연구소에 잠들어있는 냉동인간 중 의문의 남자와 같은 얼굴을 한 사람의 캡슐에 ‘1998년 10월 24일’이라는 날짜가 적혀있는 것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의문의 남자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하영이 보도한 조기범(이무생 분) 박사 차량 폭파 사건의 제보자를 납치했고, 그녀를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난 이석두지, 이형두가 아닙니다. 그거 혼선 주는 사람은 난 다 죽입니다”라고 협박했다.

대화로 말미암아, 진짜 ‘이석두’는 동찬의 의심대로 냉동 캡슐에 잠들어있고, 의문의 남자는 그의 동생인 ‘이형두’로 추측되는 바. 이석두 행세를 하며 잠들어있는 진짜 이석두를 깨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그의 꿍꿍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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