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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별 "부족한 건 뭐?"....나이 서른넷...미모+지성+독보적인 보컬까지!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1.0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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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가수 박새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토요일인 11월 2일 새벽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박새별은 31일 오후 6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고 노래한 발라드 작품집이자 세 번째 정규앨범 ‘Ballades Op. 3‘의 음원을 공개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번 신보에서는 타이틀곡 '잊으라 하지마'를 비롯해 박새별의 사랑, 이별, 삶에 대한 테마로 이루어진 총 9곡이 담긴다.

이는 앞서 앨범 프리뷰를 통해서 미리 공개돼 음악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오프라인 앨범은 ‘잊으라 하지마’의 연주음원까지 총 10트랙으로 구성돼 6년동안 차곡차곡 쌓인 박새별의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박새별의 독보적인 보컬이 지닌 매력은 이번 앨범에서도 딱 맞는 옷을 맞춰 입었다. 차분하게 밀려들어 어느새 꽉 들어찬 부피감으로 켜켜이 슬픈 목소리는 ‘찬란한 슬픔’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이 적확하며, 쌀쌀한 계절과도 완벽한 합을 이룬다.

정규 3집 타이틀곡 ‘잊으라 하지마’는 박새별이 오래전부터 공들여 작업한 발라드 곡이다. 이별 직후 ‘잊으라 하지마’라는 가슴아픈 외침에 박새별의 애절하고도 드라마틱한 음색과 가창력이 휘몰아치는 매력으로 일찌감치 타이틀곡으로 낙점되었던 곡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박새별은 2006년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하던 중 루시드 폴의 공연 세션을 시작으로 에픽하이, 토이 등의 공연 연주자로 활동했다.

2008년 10월 15일 첫 미니 앨범 《Diary》를 발표했고, 2010년 3월 정규 1집 앨범이자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싱을 한 《새벽별》이 발매됐다.

2009년 광주 MBC 《문화콘서트 난장》을 진행하였으며, 라디오 DJ로서 2011년 3월 6일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EBS FM 《아름다운 동요세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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