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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주말 나들이, 예뻐요~ 맛나요~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11.01 11:33
  • 수정 2020.0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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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페스티벌-11월2~3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지역상생박람회-11월2~3일 무교동 프레스센터
여성공예창업대전-11월1~2일 공릉동 공예센터

제7회 비건페스티벌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는 상암동 월드컵공원 인근 문화비축기지에서 비건문화 축제인 ‘제7회 비건 페스티벌’을 11월 2~3일 개최한다(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세계 비건의 날(11월1일)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 인근 문화비축기지에서 비건문화 축제인 ‘제7회 비건 페스티벌’을 11월 2~3일 개최한다.

비건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은 비건마켓이다. 글로벌 푸드 트렌드인 비건콩고기 등의 대체육과 다양한 비건 식품을 판매한다. 일체의 동물성분과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 의류, 화장품 등의 비건 생활제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비건을 주제로 요가 워크숍, 강연, 다큐멘터리 상영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페이스북(@vegankorea)과 인스타그램(@veganfestivalkorea) 계정을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축제의 의미를 살린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국내 최초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듀오 ‘애니멀 다이버스’가 출연한다. 경기가요 전수자인 최수정 한예종 교수의 전통가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비건아티스트 ‘숨비’의 무대와 ‘아니체’의 아프리카 전통 민속춤, ‘하나리케’의 훌라댄스 등의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비건문화에 공감하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텀블러와 개인식기를 가지고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깜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 지역상생박람회

11월 2~3일 전국 지자체 우수특산물 장터인 ‘2019 지역상생박람회’가 열린다(사진= 서울시).
11월 2~3일 전국 지자체 우수특산물 장터인 ‘2019 지역상생박람회’가 열린다(사진= 서울시).

서울 무교동 일대와 프레스센터 광장에서는 11월 2~3일 전국 지자체 우수특산물 장터인 ‘2019 지역상생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지방의 상생발전을 위한 서울선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관람객들의 발길은 ‘한돈농가돕기 판매행사’에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돼지고기인 한돈을 시중가격의 50% 이상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지역상생박람회의 대표 프로그램은 ‘무교로 직거래장터’다. 농어촌군수협의회 40개 회원 지자체가 참가한다. ‘프레스센터 직거래장터’는 과잉생산 농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개 지자체의 생산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각종 농수산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장터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농어촌군수협의회 MOU, 청년혁신가와 크리에이터의 생생한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상생 토크 콘서트’가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밖에 정책 홍보, 체험 부스 등도 관심거리다.

 

제7회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제7회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11월 1~2일 공릉동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열린다(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여성공예 창업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7회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11월 1~2일 공릉동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열린다. 여성공예인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공예 정책 행사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 입주한 53개 기업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차세대 스타공예창업가 60팀의 쇼케이스와 공예마켓에서도 실용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예창업강연과 공예창업 및 판로 상담, 시상식 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쇼케이스 전시를 보고 투표한 결과로 인기상을 수여한다. 이밖에 탬프투어, SNS 사진 업로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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