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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31일 킨텍스 개막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10.28 11:01
  • 수정 2020.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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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50개사 1250개 부스 규모
한발 앞선 우수상품 선택, 쇼핑 기회

'2019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850개사가 1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KOTRA)가 주관한다.

올해 22회째인 지페어는 매년 8만여 명이 참관하는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회다. 해외에서도 중국 등 45개국 750개 기업의 바이어 900여 명이 전시장을 찾는다. 참가기업들은 국내외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를 잡고, 바이어와 참관객들은 중소기업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지페어는 최신 소비 및 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리빙 △다이닝 △레저 △뷰티 △유레카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을 단순화했다. 슬로건은 ‘한발 앞선 선택, 한발 앞선 쇼핑’으로 잡고 중소기업들이 개발 생산한 창의적인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 파크 특별관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 등이 참여하는 E-커머스관이 마련된다.

지페어는 참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홍보 부문과 마케팅 부문으로 구성된 ‘마케팅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보 부문에는 SNS 홍보, 무료 제품사진 촬영, LED X배너, 유튜브 크리에이터 리뷰 등이 지원된다. 마케팅 부문에는 지페어 어워드(G-FAIR Award) 시상과 함께 기업 시연회, 비즈니스 마케팅 공간 제공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지페어 어워드에 참가기업의 반응이 뜨거웠다. 참가기업 제품 중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가리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 동안 약 200여 개의 기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개막일인 31일(목) 최우수기업 5개사, 우수기업 17개사에 각각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제품은 전시장 내 ‘어워드 위닝 존(Award Winning Zone)'에 전시해 바이어와 관람객에 소개된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은 “올해 지페어 코리아에는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지페어를 통해 세계 시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2019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2019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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