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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러브 마이셀프 2주년 페스타’ 개최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10.25 17:00
  • 수정 2020.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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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미들의 축제 26~29일 서울 잠실 일대
유니세프 아동·청소년 폭력근절 공연&퍼포먼스
롯데월드타워, N서울타워 파란 보라 조명 점등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2주년 페스타(LOVE MYSELF FESTA)’를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유니세프와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의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을 위해 맺은 파트너십 체결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열리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인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 유니세프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지난 2년간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니세프와 함께한 세계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날 수 있다. 현장 사진을 찍고 #유니세프, #LOVEMYSELF, #FESTA2를 올린 참여자에게는 유니세프 팔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모두의 약속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도 전시한다. 야간에는 구 안팎에 환한 빛이 들어오는 조형물로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의지와 약속을 상징화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야간에 유니세프의 파란색과 방탄소년단의 보라색으로 타워 전체를 밝힌다. 캠페인 2주년을 축하하고, 폭력 근절을 향한 약속의 빛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롯데월드몰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지난해 9월 유엔 총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상영한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N서울타워에서도 행사 기간에 파란색과 보라색 조명을 점등한다.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을 향한 모두의 염원이 서울 시내 전역에 파란빛과 보랏빛 조명으로 구석구석 비춰질 전망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폭력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전 세계 방탄소년단 아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2주년 페스타’를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일대에서 진행한다. (사진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셀프 2주년 페스타’를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일대에서 진행한다. (사진출처=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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