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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경마 위한 ‘핸디캡퍼’, 하루 동안 되어 보자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10.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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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내달 16일까지 ‘명예 핸디캡퍼’ 운영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하루 동안 공정 경마의 중요한 관계자인 ‘핸디캡퍼’가 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16일까지 ‘명예 핸디캡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공정 경마의 중요한 관계자인 ‘핸디캡퍼’가 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16일까지 ‘명예 핸디캡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16일까지 ‘명예 핸디캡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핸디캡’이란 공정한 경주 시행을 위해 출전마 간 능력 차이에 따라 부담중량을 부가하는 경마 제도로 핸디캡 제도를 운영하는 전문위원을 ‘핸디캡퍼’라고 한다. 이들은 과거 성적을 기반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평가하고, 부담중량을 부여하는 사람으로 공정 경마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명예 핸디캡퍼로 선정된 사람은 서울 경마공원의 일반 고객이 들어갈 수 없는 경마 전문직들의 근무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여 동안 일일 핸디캡퍼로 참여한다. 월간 경주계획, 경주 결과에 따른 국내, 국제 레이팅 부여 등을 참관한다.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운영하며, 회차별 2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하고자 하는 이는 이름, 연락처, 희망일시, 참석 사유를 적어 이메일(ssg@kra.co.kr, 2150081@kra.co.kr)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경마 정보 사이트(race.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들의 경마제도 이해 증진을 위해 특별히 경마 운영 모습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마의 공정성을 위한 한국마사회의 노력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명예 핸디캡퍼가 된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경마 제도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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