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호송차로 대기 장소 이동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될 듯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6시 50여 분만에 끝났다. 정 교수는 아무런 발언 없이 바로 호송차에 타 대기 장소로 이동했다.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는 이날 10시 10분께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해 11시 무렵부터 약 6시간50분가량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해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 및 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증거위조교사 및 증거은닉교사 등 11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