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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알아야 막는다’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10.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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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 직원 대상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방안 교육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는데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힘을 보태고 있는 환경부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응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부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간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부 본부와 소속기관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사진= 연합뉴스).
환경부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간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부 본부와 소속기관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사진= 연합뉴스).

 

환경부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간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부 본부와 소속기관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민통선과 그 주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는 상황에서 이 질병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합심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ASF 개요, 외국의 멧돼지 대응 사례, 국내 발생과 대응 경과, 멧돼지 대응 긴급대책 등으로 구성했고, 토론·질의답변을 통해 집중도를 높였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강사로 나선 이준희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현재 민통선 주변에 머물러 있는 ASF 발생 상황이 더는 남쪽으로 퍼지지 않고 봉쇄·소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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