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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벌 장식하는 방탄소년단 뷔 깃발!...中팬클럽 파이널콘 광고 3km 역대 최초, 최장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10.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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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서울 잠실벌이 방탄소년단 뷔의 깃발로 뒤덮힐 예정이다.

러시아매체 팝케이크는 "아미들 뷔에게 거리를 통채로 선물하다!"라는 기사를 통해 중국 팬클럽의 대규모 서포트를 보도했다.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태형바는 오는 26일부터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방탄소년단의 ‘스피크유어셀프’ 파이널 콘서트를 앞두고 역대급 서포트의 서막을 알렸다.

일명 “This is V’s AREA”, “이 구역은 V구역”으로 특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두태형바의 넘사벽 경제력으로 실현된 매머드급 서포트이다.

공연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고속도로를 제외한 3면의 이동통로로 둘러 쌓여 있는데 총 3km 길이의 이 3면 도로가 뷔의 깃발로 장식된다.

한 아이돌의 깃발로 3km가 채워지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거리의 배너 깃발 광고라는 또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전 세계 최초의 미국 타임스퀘어 ABC슈퍼사인 광고판 개인광고와 아쿠아리움 테마광고, 캐나다 토론토 최대 번화가 영스트리트의 이튼센터 전광판에서 프랑스 파리 최대 명품 거리의 ‘시타디움’ 백화점 전광판까지 한국 연예인 최초의 이벤트들을 선보이며 놀라운 스케일로 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온 중국 팬클럽은 이번에도 역대급 규모의 서포트로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교통수단을 이용하건 도보 40분에 해당하는 길이를 걸어서 이동하건 모든 관람객들은 3면 도로에서 뷔의 사진이 담긴 300set의 깃발을 만나게 된다.

이 곳에 걸렸던 배너 깃발들이 여러 스타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졌던에 비교하면 이번 중국 팬클럽의 역대 최초 3km의 단독 배너 깃발은 뷔의 중국 팬덤의 어마어마한 경제력과 파워를 잘 보여준다.

바이두태형바는 공연관계자와 관람객은 물론 뷔 역시 이 길을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점을 상기시키며 뷔가 잠실을 에워싼 팬들의 사랑의 힘으로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를 기원했다.

바이두태형바는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된 뷔의 생일모금 프로젝트에서 단 30분 만에 1억원, 4시간 만에 100만위안(약 1억 7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모았으며 최단 신기록으로 200만 위안(약 3억4000만원)까지 돌파하는 엄청난 팬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페르소나 앨범 공동구매에서는 17만400장(약 25억 4000만원)으로 역대 K-팝 최고 앨범구매 기록을 세웠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러브유어셀프:스피크유어셀프 투어의 대장정을 마감하는 파이널 콘서트를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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