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버라이어티는 방시혁 대표를 "팬들에게는 K팝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 음악산업의 베테랑 프로듀서이자 기업가"라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글로벌 규모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방 대표는 ‘기업의 리더로 스스로를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훌륭한 비즈니스맨보다는 좋은 리더에 가깝다”며 “나는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이므로 결과나 성과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논의하며, 이것은 빅히트의 기업 미션에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예감한 시기를 묻자 “2015년 ‘RUN’이 인기를 얻은 후 2016년 ‘불타오르네’를 글로벌 시장에서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확인했을 때, 그리고 2017년 남미에서 성공적으로 아레나 투어를 시작하면서”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