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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이렇게 귀여운 사람인지 모르고 입덕 했어요~”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09.0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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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지민이가 이렇게 까지 귀여운 사람인지 모르고 입덕 했어요."라 올려진 팬의 글이 화제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고 파바박 스파크 일어서 한눈에 쏙 반했고 무대에서 춤추는 지민이는 귀엽거나 러블리한 것보다 냉미남에 파워플한 춤으로 '와~ 저 사람 뭐 저렇게 매력적으로 생겨서 춤까지 저렇게 섹시하게 잘 추지?'"며 팬이 되었다 고백했다.

호기심에 다른 영상들을 찾아보다 보니 기대하지도 않던 큐티와 러블리가 무슨 사은품같이 딸려 오고 게다가 성격 미남, 인성 미남이어서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극강의 아이돌력이다.

세상에 멋지고 잘난 아이돌 많으나 지민이처럼 팔색조에 큐티, 섹시, 러블리 매력을 다 완벽하게 소화하니 한번 짐 in이면 짐 out은 불가능하다.

2019년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해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8 한국갤럽 아이돌 선호도에서는 남자 아이돌 최초로 1위를 차지해 핫이슈였으며 그의 남다른 인기에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숱한 소녀들의 '입덕'을 부르는 마성의 매력 소유자라 극찬했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미국 대중잡지 버라이어티(Variety)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성공을 '불타오르네'(Fire) 때 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초기 어려움을 겪던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확신한 두 순간으로 2016년 '불타오르네'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이듬해 남미에서 성공적으로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을 때라고 꼽았다.

방 대표는 '불타오르네' 때를 떠올리며 "돌이켜보면 너무 자신만만했을 지 모르지만, 멤버들에게 글로벌 아레나 투어를 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또 전성기의 원디렉션 보다 더 큰 그룹이 되길 희망했다"고 답했다.

앞서 그는 2017년 12월 국내 기자회견에서도 방탄소년단 성장분기점을 체감한 노래 중 하나로 '불타오르네'를 꼽으며 결집한 해외 팬덤을 터지게 한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는 방 대표가 이달 초 일정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방 대표는 지난 5월 버라이어티의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방 대표를 팬들에겐 K팝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인물이지만 "한국 음악산업의 베테랑 프로듀서이자 기업가"라고 소개했다.

방 대표는 '기업 리더로서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 "훌륭한 비즈니스맨보다는 좋은 리더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이므로 결과나 성과보다는 우리가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논의한다"며 "이것은 빅히트의 기업 미션(Music and Artist for Healing·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에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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