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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58.7%(▼1.7%p)

이원정
  • 입력 2018.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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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8년 10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5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58.7%(부정평가 35.6%)를 기록, 4주 연속 하락하면서 6주 만에 다시 50%선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2일(월)에는 61.4%로 시작해, 문 대통령의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비준이 있었던 23일(화)에는 전일에 이어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관련 언론보도가 확산하고, 관련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며 57.1%로 내렸다가, 단기 일자리 확대, 한시적 유류세 인하 등 정부 대책 발표가 있었던 24일(수)에는 58.9%로 다시 상승했다.

이어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이 발표되었던 25일(목)에도 62.9%로 연이어 상승했으나, '증시 급락'소식과‘경제 문제’소홀론 관련 우려 보도가 확대되었던 26일(금)에는 57.8%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과 충청권, 50대, 노동직에서는 오른 반면, 광주·전라(▼9.1%p, 81.8%→72.7%), 20대(▼9.2%p, 68.5%→59.3%)에서 상당 폭 내린 것과 더불어,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60세이상과 40대, 진보층과 보수층, 중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0%(▼0.7%p)로 하락, 4주 연속 약세가 이어지며 40%대 초반을 기록했고, 자유한국당은 19.5%(▼1.3%p)로 내리며 한 주 만에 10% 선으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9.0%(▲0.3%p)로 소폭 올랐으나, 한 자릿수의 지지율이 이어졌고, 바른미래당도 6.8%(▲0.4%p)로 소폭 올랐으며, 민주평화당은 2.9%(▼0.3%p)로 소폭 하락하며 다시 2%대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58.7%(▼1.7%p), 부정 35.6%(▲2.6%p)

-4주 연속 하락세 보이며 6주만에 다시 50% 선으로 내려와

-호남·20대에서 상당 폭 내린 것과 더불어, 수도권·PK, 60세이상·40대, 진보층·보수층·중도층 등 다수의 지역·계층 이탈. TK·충청, 50대, 노동직은 결집

-주초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친인천 특혜채용 의혹 보도, 주후반 국내증시 급락, 경제문제 소홀론 우려 보도 등 각종 논란·갈등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여

-19일(금) 59.7%(부정평가 33.4%) ↗ 문 대통령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비준 22일(월) 61.4%(33.0%) ↗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관련 언론보도 확산, 관련 국정조사 두고 여야 대립 23일(화) 57.1%(36.7%) ↘ 단기 일자리 확대, 한시적 유류세 인하 등 정부 대책 발표 24일(수) 58.9%(35.3%) ↗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발표 25일(목) 62.9%(32.4%) ↗ ‘증시 급락’ 소식, ‘경제 문제’ 소홀론 관련 우려 보도 확대 26일(금) 57.8%(36.3%)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10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3,12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10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58.7%(매우 잘함 32.7%, 잘하는 편 26.0%)를 기록, 4주 연속 하락하면서 6주 만에 다시 50%선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하락세에 대해 리얼미커측은 주초 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보도와 주후반 국내증시 급락, 경제문제 소홀론 관련 우려 보도 확대 등 경제 불안정 여파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p 오른 35.6%(매우 잘못함 22.0%, 잘못하는 편 13.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p 감소한 5.7%.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과 충청권, 50대, 노동직에서는 오른 반면, 광주·전라(▼9.1%p, 81.8%→72.7%), 20대(▼9.2%p, 68.5%→59.3%)에서 상당 폭 내린 것과 더불어,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60세이상과 40대, 진보층과 보수층, 중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9일)에 59.7%(부정평가 33.4%)로 마감한 후, 22일(월)에는 1주일 전 금요일(19일) 일간집계 대비 1.7%p 오른 61.4%(부정평가 33.0%)로 시작해, 문 대통령의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비준이 있었던 23일(화)에는 전일에 이어 공공기관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관련 언론보도가 확산하고, 관련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며 57.1%(부정평가 36.7%)로 내렸다가, 단기 일자리 확대, 한시적 유류세 인하 등 정부 대책 발표가 있었던 24일(수)에는 58.9%(부정평가 35.3%)로 다시 상승했다.

이어‘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이 발표되었던 25일(목)에도 62.9%(부정평가 32.4%)로 연이어 상승했으나, ‘증시 급락’소식과‘경제 문제’소홀론 관련 우려 보도가 확대되었던 26일(금)에는 57.8%(부정평가 36.3%)로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며, 10월 4주차 최종 주간집계는 1주일 전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58.7%(부정평가 35.6%)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9.1%p, 81.8%→72.7%, 부정평가 22.9%), 경기·인천(▼1.9%p, 62.2%→60.3%, 부정평가 35.3%), 서울(▼1.5%p, 59.0%→57.5%, 부정평가 37.3%), 부산·울산·경남(▼1.0%p, 55.9%→54.9%, 부정평가 39.5%), 연령별로는 20대(▼9.2%p, 68.5%→59.3%, 부정평가 33.6%), 60대 이상(▼1.4%p, 49.7%→48.3%, 부정평가 42.1%), 40대(▼1.3%p, 68.9%→67.6%, 부정평가 29.8%)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5.1%p, 80.4%→75.3%, 부정평가 17.1%), 바른미래당 지지층(▼4.7%p, 33.6%→28.9%, 부정평가 62.9%), 자유한국당 지지층(▼2.1%p, 12.1%→10.0%, 부정평가 85.7%), 민주평화당 지지층(▼1.6%p, 68.4%→66.8%, 부정평가 27.8%), 무당층(▼1.5%p, 37.4%→35.9%, 부정평가 49.5%), 민주당 지지층(▼1.1%p, 93.4%→92.3%, 부정평가 5.7%),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5.5%p, 85.6%→80.1%, 부정평가 15.3%), 보수층(▼2.3%p, 32.5%→30.2%, 부정평가 64.6%), 중도층(▼2.0%p, 59.6%→57.6%, 부정평가 39.7%)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4.7%p, 49.0%→53.7%, 부정평가 39.1%)과 대전·충청·세종(▲1.0%p, 56.7%→57.7%, 부정평가 35.3%), 50대(▲2.4%p, 52.5%→54.9%, 부정평가 40.1%)에서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0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3,12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5명이 응답을 완료, 7.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히 알수 있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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