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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농진청장, 제주 연구소·현장 방문

안치호 기자
  • 입력 2019.08.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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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제주 농진청 소속 연구기관·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관들과 간담회 개최
연구 과제 추진·기술보급 현황 점검과 지역특화농업 발전 방안 논의···영농현장 의견 청취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 및 제주도농업기술원의 연구‧기술보급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8월 27일과 28일 2일간 제주도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감귤연구소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를 방문했다.

김경규 청장은 직원 간담회를 열고 각 연구소의 핵심 연구 과제 추진과 기술보급 현황을 살피고 제주 지역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영농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김경규 청장은 감귤연구소를 방문해 8월 27일 연구소별 핵심과제를 점검하며 연구과제 추진 시 농업인과 소통해 농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당부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감귤 신품종 개발‧보급을 강조했다.

같은 날 난지축산연구소에서는 말산업 발전 기여를 위한 한국형 승용마 육성‧보급 확대를 강조하며 연구소를 시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승용마 육성에 노력했고 조랑말로 알려진 제주마와 경주마인 서러브레드를 융합해 한국인이 타기 적합한 국내산 승용마 개발했다.

지난 7월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KTV 국민방송에 출연해 “국내산 승용마 개발로 국민의 생활 승마 저변 확대 및 유소년 승마 등 국민 레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보급해서 우수한 승용마를 국민들이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8월 28일에는 제주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연구개발성과와 기술보급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경규 청장은 자연에너지(빗물) 활용 경영비 절감 시범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고 2013년 식량 부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이규길 명인을 만나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제주도에 있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 3곳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제주도에 있는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 3곳과 제주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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