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유리 나이 서른 다섯에 결혼, 과거 강타 열혈팬 고백, 사심 가득한 발언!..여러 캐릭터 코스튬플레이로 인기!

이원정 기자
  • 입력 2019.08.25 02: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의 밤'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서유리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서유리는 특히 자신을 향한 수많은 악플을 향해 쿨한 인정과 칼 같은 NO인정으로 응답한 서유리의 사이다 악플 접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유리는 "장난이 아니라 심한 성적인 악플러들, 도를 넘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며 "진정성 없는 반성문을 받고 '내가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기운과 돈을 쓰고 있을까' 후회됐다. 쌓여있던 울화가 내려가더라"며 녹록하지 않았던 악플 싹 잘라내기를 밝혔다.

최근 최병길PD와의 '노웨딩 결혼'으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서유리는 자신의 결혼을 '취집(취업하듯 결혼하는 뜻의 신조어)'으로 평가절하하는 악플에 "내가 남편보다 돈 많다"며 통쾌하게 맞받아쳤다.

서유리는 성형관련 악플에도 "나는 자연미인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라며 "2013년 데뷔 전에 모든 공사를 끝냈다. 더하면 죽을까 봐 안 하는 것"이라며 쿨하게 대응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 최근 그레이브스병 투병 중 수술로 얼굴이 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서유리는 H.O.T 강타 열혈팬으로 유명하다.지난 2016년 2월 15일 방송된 남자들의 신개념 지식토크쇼 XTM 'M16' 6회에서는 '한번 더 소환하고 싶은 8090 완소템'을 주제로 입담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 90년대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로 H.O.T의 강타를 꼽은 서유리는 "H.O.T 멤버들이랑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 봤는데 강타씨만 못 봤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강타씨가 지금 사귀자면 사귈거냐?"고 묻자 서유리는 "그건 그 분의 의중을 물어봐야"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는 당황해 하면서도 "강타씨와는 7살차, 저희 부모님이 7살 차이다"라며 사심을 드러내 다시 한번 주위를 웃음에 빠뜨렸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인 서유리는 대구출신으로 2008년 대원방송 1기 공채 성우로 입사하였으며, 2009년 도라에몽의 이미순 役으로 첫 데뷔했다.

동기들 중에서 최연소였다. 대한민국 코믹월드에서 코스프레 활동을 하였으며, 제3대 던파걸 시절에도 '로즈나비'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가수 아일랜더의 곡 '사랑하나 못하는 바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여러 캐릭터들의 코스튬플레이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성우다.

또한 맥심에서는 2013년 8월호와 2014년 10월호에서 커버모델로 활동하기도 하였고, 2014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