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3패를 맛봤다.
미국 다저스 전문매체 다저스네이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3연전을 평가했다.
다저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치른 애틀랜타 3연전에 마에다-류현진-토니 곤솔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1승 2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8일 경기에 등판해 시즌 13승에 도전했지만, 5⅔이닝 6안타(2홈런) 5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다저스네이션 “애틀랜타가 다저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지난 주말 애틀랜타전에서 3경기 중 두 경기를 놓쳤다”고 전했다.
이어 “걱정거리가 있다면 다저스는 류현진이 나왔을 때 10명의 주자가 베이스를 밟았고, 7타수 1안타를 기록해 2점을 만드는데 그쳤다. 이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고전했지만, 그런 일이 반복될 것 같지는 않다. 잔루를 줄여야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