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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 토커’ 물을 부어야하는 어려운 미션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

온라인뉴스팀 기자
  • 입력 2019.08.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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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방송에서 '12시간이 모자라' 투어를 시작한 짝꿍 설계자 규현과 진세연은 여전히 쉴 틈 없는 일정을 이어간다.

고리키 공원에서의 킥보드 대결, 초대형 그네타기로 멤버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데 이어 가성비 최고의 조지아식 '힌깔리(만두)', '하차푸리(치즈 빵)' 맛집과 모스크바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참새언덕, 스탈린 7자매 마천루 중 하나인 레디슨 로열 호텔을 잇따라 방문하며 멤버들의 호응을 얻는다.

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투머치 토커`의 면모를 뽐내는 규현의 계속되는 설명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가고, 지난주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경비 부족에 시달린 나머지 참새 언덕을 갈 때 1인당 5천 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산다.

규현은 1인당 20만 원에 육박하는 5성급 레디슨 로열 호텔에서의 숙박을 걸고 가심비 미션을 진행, 미션에 성공해 멤버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심비 미션은 눈을 가린 채 컵에 표시된 눈금에 맞춰 물을 부어야하는 어려운 미션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

특히, 박명수는 '만렙 여행자' 한혜진의 유일한 약점인 경비 계산을 담당, 철저한 분업으로 여행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높인다.

멤버들과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아침 식사를 마친 '수와 진'은 모스크바의 대표 랜드마크인 크렘린 궁전 내부로 이동, 근위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소개했다.

한혜진은 능숙하지만 장황한 설명을 펼쳐 '투머치 토커' 규현에 이어 호평과 원성을 함께 얻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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