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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직 조교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신규 조교사 데뷔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08.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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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말관리사 등 경험 풍부···성실함 더해져 좋은 성적 기대
“한국경마 발전 기여할 것” 각오 밝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또 한명의 기수 출신 조교사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은 작년 7월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손병직 조교사가 8월 7일 23조를 신규 개업했다고 밝혔다.

손 조교사는 이력이 남다르다. 1996년 6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기수로 먼저 데뷔해 약 1년간 활동했다. 이후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렛츠런파크 부경 말 관리사로 입사해 부경 17조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부경 1조에서 말관리사로 근무해 왔다. 작년 7월에는 기수와 말관리사로 쌓아온 커리어를 바탕으로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마현장에서는 경험이 풍부하고 성실한 손 조교사는 향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된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손 조교사는 “경마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직원과 동반 성장하며, 한국경마 발전에 기여하는 조교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작년 7월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손병직 조교사가 8월 7일 23조를 신규 개업했다고 밝혔다. 1996년 제주 기수로 데뷔한 손 조교사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는 말관리사로 활약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작년 7월 조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손병직 조교사가 8월 7일 23조를 신규 개업했다고 밝혔다. 1996년 제주 기수로 데뷔한 손 조교사는 2004년부터 2019년까지는 말관리사로 활약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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