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제기술 실무향상 교육 과정’ 교육 시행·교육생 모집
장제의 원리·말굽 삭제·편자 장착 등 실무능력 향상과 국가 자격 취득 대비 교육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장제 분야 사업자와 재직자를 대상으로 장제 기술 실무향상 교육 과정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운영해 참가자를 9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장제’란 말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 편자를 만드는 작업이다. 한국마사회 소속 30년 이상 경력의 신상경 장제사가 강사로 나선다. 장제의 원리, 편자 탈철, 말굽 삭제, 편자 장착, 특수 편자 제작 등 장제 기술 분야 실무능력 향상 및 장제사 국가 자격 취득 대비를 위한 과목으로 편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의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컨소시엄 협약 기업이라면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 이외 사업주 및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8월 26일과 9월 2일 8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진행하며 9월 23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100인 이하 기업은 우선지원 기업으로서 20만 원 상당의 교육비가 무료이고 대규모의 기업은 20%인 5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재와 중식이 제공되고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