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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8월25일까지 혁신 창업기업 모집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08.05 11:59
  • 수정 2020.0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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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의료 헬스 분야 5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사무공간, 실험실, 연구장비 이용 등 혜택 다양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 의료 산업을 선도할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의약을 비롯해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창업예정자와 창업 5년 미만 창업기업, 기업부설연구소가 대상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사무, 연구 공간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 플랫폼이다. 미래 바이오 산업의 주인공인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준비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성장판을 키울 다양한 솔루션과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 창업기업 모집 마감은 8월25일이고, 최대 2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저렴한 임대비로 사무공간이 제공되는데, 연단위 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도 가능하다.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사무공간은 개방형 좌석과 독립형으로 구분된다. 개방형 좌석은 모두 16개 좌석으로 기업당 2좌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립형 사무공간은 기업당 1실로 모두 5실이 준비되어 있다. 대상 기업들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의 연구실험동 공용실험실과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바이오 의료 기술사업화 R&D, 혁신성장펀드와 연계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초기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위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해외 진출 등에 유용한 서울시의 기업성장지원프로그램의 우선 제공 대상이 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서류심사와 멘토링 및 멘토 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9월30일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입주는 10월 중하순이다. 문의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TF(전화 02-2200-3321).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사무공간, 실험실, 연구장비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8월2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사무공간, 실험실, 연구장비 사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8월2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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