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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공공승마장 생긴다···전북 승마 저변 확대 기대감 업↑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07.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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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상반기 공공승마장 착공 계획 밝혀
재활승마시설 포함···승마 저변 확대 전초기지 활용 의지 전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특구 전북 익산에 공공승마장이 건립된다.

익산시는 3일 내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승마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와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한 사업비 55억 원, 토지매입비 15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과 건물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절차도 마무리됐다.

공공승마장은 용안면 난포리 일원 36만861㎡ 부지에 들어서며, 마장과 재활승마시설, VR 가상현실 말산업 체험관, 승마길 등이 건립된다.

마장은 실내외를 비롯해 원형 마장 등 총 3개가 건립되며, 재활승마시설을 별도로 갖춰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승마를 통해 재활 또는 힐링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말산업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공승마장이 건립되면 누구나 쉽게 승마를 배울 수 있게 되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하반기부터는 토지매입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실시설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6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완공 목표는 2021년이다.

익산시는 3일 내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승마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와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한 사업비 55억 원, 토지매입비 15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과 건물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절차도 마무리했다(사진과 기사 내용는 무관함).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익산시는 3일 내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승마장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와 말산업특구 지정을 통한 사업비 55억 원, 토지매입비 15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과 건물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절차도 마무리했다(사진과 기사 내용는 무관함). ⓒ미디어피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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