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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진·지용훈 조교사 은퇴식 개최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06.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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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조교사 및 기수 등 100여 명 참석 축하
미디어피아, 특별 제작 감사패 전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노장 박흥진 조교사와 지용훈 조교사의 은퇴식이 6월 26일 안양에 있는 그레이스 켈리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후배 조교사를 비롯해 현직 마주와 기수, 말 관리사,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경마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 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조교사의 영예스런 은퇴를 축하하는 단체 및 개인의 기념패 및 선물 증정식이 30여 분에 걸쳐 진행됐다.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를 비롯해 서울마주협회, 기수협회 등 각종 단체에서는 진심을 담아 은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행운을 바라는 황금열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전해졌다.

박흥진 조교사는 은퇴 후 휴식을 만끽하다가 향후 다시 말 생산 쪽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박흥진 조교사는 은퇴 후 휴식을 만끽하다가 향후 다시 말 생산 쪽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도 특별히 제작한 기념패를 전달해 한국경마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조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흥진 조교사는 “한 평생을 말과 함께 달려왔다. 은퇴 후에는 그동안 쉬지 못했던 만큼 푹 쉬고 하고 싶은 거 할 예정이다”며, “그래도 아는 게 말이라고 나중에 말 생산 쪽으로 신경써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용훈 조교사는 은퇴 기념사를 통해 “마음 같아선 아직도 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은퇴를 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은퇴식에 참여해준 분들게 감사드리고 ”고 말했다.

지용훈 조교사는 은퇴 기념 영상에서 공정 경마와 경마팬에게 좋은 경마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지용훈 조교사는 은퇴 기념 영상에서 공정 경마와 경마팬에게 좋은 경마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박대흥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회장은 축하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한국경마가 오늘날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영예로운 은퇴를 축하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장 박흥진 조교사와 지용훈 조교사의 은퇴식이 6월 26일 안양에 있는 그레이스 켈리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후배 조교사를 비롯해 현직 마주와 기수, 말 관리사,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경마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 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노장 박흥진 조교사와 지용훈 조교사의 은퇴식이 6월 26일 안양에 있는 그레이스 켈리에서 열렸다. 이날 은퇴식에는 선후배 조교사를 비롯해 현직 마주와 기수, 말 관리사,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경마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 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왼쪽부터 박흥진 조교사, 박대흥 서울경마조교사협회장, 지용훈 조교사. ⓒ미디어피아 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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