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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업대전 2019’, 뿌리산업 축제 한마당 열린다

이창호 전문기자
  • 입력 2019.05.17 12:02
  • 수정 2020.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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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21일 3일간 킨텍스 14개 분야 동시 개최
시장동향·업계교류·마케팅·바이어 비즈매칭 기회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금속산업대전 2019’ 전시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전문 산업전시회이자 글로벌 무역전시회로서 국가 산업의 근간인 14개 금속분야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전람이 주최하고 현대차그룹 공익재단인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한국다이캐스팅공업협동조합,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 협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금속산업대전은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1989년 국제 볼트·너트, 케이블 및 전선 생산 기자재전으로 시작해 1999년부터 5개의 전시회를 모아 금속산업대전으로 규모를 확장했다. 올해는 제조업의 뿌리이자 줄기인 공구, 기계부품, 도금, 레이저, 3D 기술 등 14개의 카테고리를 통합해 21,546㎡ 규모로 조성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 전자 등 국내외 산업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지향적 부품 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글로벌 제조업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과 융합을 화두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부품과 기계설비를 시작으로 가공,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다.

전시회 참가 업체에게는 신기술, 신제품 소개와 함께 시장 동향 파악과 업계 전문가와의 교류도 중요한 목적이다. 이번 금속산업대전2019에는 우수기업들의 제품, 설비, 가공기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부대행사가 열린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자동차 산업 업종별 기술세미나 및 우수개선사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다이캐스팅 기술 세미나’,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단조 기술 세미나’가 대표적이다.

전시회 주최사무국에서는 해외 국가관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인도무역진흥기구(ITPO)를 통해 인도의 10여 업체가 ‘메이크 인 인디아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 국가관의 대규모 참가를 토대로 참가업체간 1:1 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외 업체 간의 기술교류 및 수출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 VIP라운지는 각 참가사와 주최사가 추천한 우수 고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라운지 내에서 역시 1:1 상담이 진행된다. 공장 견학 등 투어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회 개막 첫날은 30주년 기념라운지를 조성해 각종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업체 참가신청, 무료 참관신청, 바이어 등록을 받고 있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금속산업대전2018 전시장 전경(사진제공=한국전람)
금속산업대전2018 전시장 전경(사진제공=한국전람)
금속산업대전2018 세미나 전경(사진제공=한국전람)
금속산업대전2018 세미나 전경(사진제공=한국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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