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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마사회 렛츠런파크로 모여라

안치호 기자
  • 입력 2019.04.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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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경, ‘렛츠런 어린이세상’ 어린이 축제 마련
한국마사회 제주, ‘어린이 직업 대탐험’ 직업 체험전 개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매년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본부장 정형석)와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2일간 렛츠런파크 부경은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축제를, 제주는 스토니즈와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전을 개최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을 위해 총 4개의 공연장을 운영한다. 제1공연장(메인 무대)에서는 가족대표 뮤지컬인 ‘미운 오리 새끼’가 펼쳐지며 폭포광장 앞 무대를 활용해 객석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성을 준비했다. 제2~4공연장에서는 공연장별로 1일 1회씩 총 6번의 다채로운 주제로 인형극 공연이 줄줄이 열린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지역 맘카페와 연계해 시행하는 ‘LOVE 마켓’은 아이들의 체험 놀이터다. 부스는 3D 펜 체험, 드론 날리기 체험 등 어린이 체험 부스 22개와 아동의류, 장난감 등 플리마켓 판매 부스 47개를 운영하며 LOVE 이용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플레이존'은 바이킹 놀이기구, 미니 기차, 미니 회전목마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매직쇼 무대공연,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피에로·키다리 이벤트 등 흥겨움을 배가시켜줄 이벤트를 준비했다.

렛프런파크 부경은 많은 어린이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제공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정형석 본부장은 “렛츠런파크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선에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5월 5일은 공원 무료입장이 시행되는 만큼 부담 없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올해 '직업'을 주제로 평소 교육 기부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기업과 협업해 디자이너, 로봇과학자 등 30여 종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스토니즈와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스토니즈와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직업 체험 축제에는 ‘우리 아이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총 4개 테마로 운영된다. 드론 로봇과학자를 느껴볼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존’, 도예가, 공예전문가, 홈패션디자이너 등이 참여하는 ‘예술가존’, 수의사, 기수, 조교사 등 말 관련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말산업 직업 존’, 파티시에, 바리스타, 동화책 편집자 등 기타 인기 직업존 등을 운영한다.

특히 ‘미래유망 직업존’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과 로봇을 조종하고 가상현실 체험은 물론, 3D프린터를 눈앞에서 생생히 구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로봇 조종 체험코너도 마련되고 각종 가상현실(VR) 제품이 전시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말산업 관련 직업이 모여 있는 ‘말산업 직업 존’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의사, 장제사, 기수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다.

제주의 돌하르방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토니즈를 활용한 제주생태 체험놀이터도 들어선다. 제주의 대표 문화원형인 돌하르방과 제주 곶자왈, 제주 신화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테마로 애니메이션 영화관, 인형극, 에어돔 홍보관 등이 운영돼 교육 콘텐츠로 만들어진다. 어린이를 위한 생태교육과 함께 어린이 마술공연, 글짓기 사생대회,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도 열린다.

또한 젊은 작가들의 철학이 담긴 예술작품들을 옷처럼 가볍게 쇼핑할 수 있는 색다른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35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작품뿐만 아니라 일상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옷걸이에 걸린 작품들뿐만 아니라 포토존 등에서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 휴지에는 4만 5,000㎡ 규모의 청보리 단지를 조성해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산책로를 운영한다. 주로 내 공원에서는 공기팽창의 원리를 이용한 바운싱돔(매직포니 뜀놀이동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진로탐색이나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색다른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즐거운 휴일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경과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제주).
한국마사회 부경과 제주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자료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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