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의 적극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며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이유는 한 방송에서 승리의 해외투자자 접대와 관련해 언급되면서 곤욕을 치루는 것으로 당시 ‘비밀누나’, ‘뉴욕’이라는 단어로 인해 당사자로 오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뉴욕패션위크 참석차 뉴욕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실이 아니냐는 쪽에 무게가 기울기 시작한 이번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이는 고준희의 SNS에까지 퍼지면서 사실여부를 묻는 글들이 꾸준하게 올라오고 있다. 이에 고준희가 “아니에요^^”라며 일일이 댓글을 달고 있지만 여전히 의혹의 눈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녀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사생활에 관심을 끊어 달라’, ‘마녀사냥 식의 공격은 삼가 달다’는 등의 글을 달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까지 확산시키면서 도마 위에 올려놓고 자신들의 입맛대로 해석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준희는 최근 드라마 <빙의>에서 송새벽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악령 퇴치에 여념이 없어야 하지만 악성 댓글이라는 커다란 악마와 싸우게 된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