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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주세요’···한국마사회, 농특산물 오픈마켓 개장

황인성 기자
  • 입력 2019.03.14 14:18
  • 수정 2019.03.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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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까지 총 65일간 운영
지자체 및 농특산물 홍보의 장 마련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하면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주말 ‘꿈으로’ 통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3월에는 3주간에 걸쳐 총 42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첫 개장일인 16일부터 양일간 강원 원주시, 전남 완도군, 강원 삼척시, 경남 남해군에서 13개 업체가 참여해 장류, 잡곡, 버섯, 해조류 등을 선보인다. 23일과 24일에는 전북 장수군과 경기 파주시에서 13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홍삼, 꿀 등을 판매한다. 30일과 31일에는 가장 많은 업체 16곳이 참여하며, 경남 함양군, 충남 태안군 등에서 감말랭이, 한과, 오미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농특산물 마켓이 열리는 토요일마다 서울 제5경주를 지자체의 슬로건을 경주 명칭으로 부여한 오픈마켓 기념 경주로 지정했다.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자체와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하고 판매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한국마사회는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65일 동안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해 농어촌의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작년에 294개 농가가 참여해 총 매출액은 6억 6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한국마사회가 있는 과천지역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로 애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11월까지 68일간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농가와 사회적 기업, 청년농부에게 무상으로 판매부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농어촌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있다”며, “주말에 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셔서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주말 ‘꿈으로’ 통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68일간 동안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주말 ‘꿈으로’ 통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68일간 동안 농특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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