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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새로운 문화·부가가치’ 창출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9.0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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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월 31일 오후 2시, 도청 환경마루에서 ‘제주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위원장 조문수, 이하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2019년 향토음식육성 세부시행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시행계획안에는 ▲국내외 홍보를 위한 향토음식 홍보관 운영 ▲향토음식 전승을 위한 향토음식 명인 발굴 및 선정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경진대회 개최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요리교실 운영 ▲도내외 각종 박람회 참가업체 지원 ▲국제 프로젝트인 슬로푸드 ‘맛의 방주’ 발굴 및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계획안의 주요사항으로는 제주향토음식 전승을 위한 명인 선정사업의 경우 종합분야로 명인 선정을 국한했던 것을 분야별 명인 선정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또,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칫 향토음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교육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조문수 위원장은 계획안 심의에 앞서 “향토음식하면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를 과감히 탈피해 도민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참석 위원들과 진지하게 심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향토음식을 바탕으로 제주의 새로운 문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도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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