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보이는 라디오' 일일 DJ를 맡았다.
원희룡 지사는 자신을 “원하는 일을 다 해결해 주고 싶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원디”라고 소개하며, 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고민과 새해 소망이 담긴 사연 하나 하나 소개했다.
원희룡 지사는 “경제가 어려워 상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시장 상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내고, “행정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상인회 관계자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예전에 왔을 때보다 상인들이 많이 친절해졌다고 느꼈다”며 “시장이 친절해지면 매출도 자연스럽게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이 잘 살아야 행정에 힘이 생긴다”며 “앞으로 시장 상인회와 행정이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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