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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친환경 수소산업 거점도시·일자리 활력도시 만든다!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9.01.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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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주시가 최근 에너지 전환의 핵심이자 혁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친환경 수소산업 중심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시는 탄소·드론축구·ICT·금융산업 등 지역특화 신성장동력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기업 친화형 성장환경 조성과 소상인 경영안정화 지원, 청년 창업지원 기반 마련 등을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22일 열린 신성장산업본부 신년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경제산업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일자리 창출을 핵심 키워드로 한 4대 추진전략은 △지역특화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선도 △기업친화형 성장환경 조성으로 기업활력 제고 △ 소상인 안정화로 더불어 잘사는 경제 △청년 지원정책 강화로 희망찬 청년일자리 도시이다.

지역특화 신성장산업 육성의 경우, 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드론축구·수소·ICT·금융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 중 수소산업 거점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과제와 국책과제를 발굴함으로써 하반기에 예정된 정부의 수소기반 시범도시 등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또 빠르게 변하는 탄소기술 시장에서 지역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연구소기업 확대(연간 10개소)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기반 구축 △고성능 고품위 탄소섬유 제조용 인프라 조성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탄소기술 개발과 이전 등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동시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산업 지원 허브 구축 연구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 개최 등도 중점 추진된다.

이외에도, 시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융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역사·문화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연계한 융복합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세계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위치한 이점을 살려 금융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 중소기업 양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 친화형 성장환경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투자유치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또, 소규모 영세기업 및 초기 창업자의 입주 애로 해소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2개소)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창업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인프라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전주형 중소기업 특화분야 선정 및 지원 △기업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 △원스톱 기업통합 지원체계 구축 △여성기업 육성 마케팅 지원 △우수향토기업 발굴 육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자생력 있는 자영업 생태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영세 소상인들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소상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노후시설 보수(3개 사업) △화재알림 시설 설치사업(3개소)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조성(2개소)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조성사업 등 등 전통시장 안전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끝으로, 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희망찬 청년일자리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청년 창업가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 지원공간을 구축하고, 민간기업의 우수한 인큐베이팅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및 노하우들을 제공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취업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정장 대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취업의욕을 상실한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근로체험과 진로교육, 여행을 결합한 ‘청년 갭이어 정책’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청년정책제안기구인 청년희망단 운영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소통공간 ‘비빌’도 확대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2019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주가 사람중심 일자리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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