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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포천의 무료 스케이트장

온라인 뉴스팀
  • 입력 2019.01.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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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추운 날씨 탓에 움츠려들기 쉬운 겨울, 시민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포천시 이동면과 영중면에 무료 스케이트장이 운영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의 ‘이동공부방 무료 스케이트 썰매장’은 이동청소년공부방과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얼음놀이터다.

‘이동공부방 무료 스케이트 썰매장’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용료는 무료다. 스케이트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지역 단체와 개인, 업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스케이트와 얼음썰매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나 스케이트장 관리나 어린이 안전지도에도 소홀함이 없다. 동네주민 5~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동면 착한아저씨’에서 매끄러운 표면유지를 위해 매일 빙질관리를 한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 중에는 5군단 통신단 751대대 군인이 어린이의 안전지도를 돕는다.

‘이동공부방 무료 스케이트 썰매장’에는‘스마트폰 사용 금지’라는 규칙이 있다.

김정진 이동작은도서관 관장은 “이동공부방 무료 스케이트 썰매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기 쉬운 겨울방학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얼음놀이터”라며 “밖에서 뛰어놀 때만큼은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는 데 집중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규칙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 반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다. 이용기간은 설 연휴까지 운영될 예정이지만 날씨에 따라 2월 10일까지 운영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하다.

포천 영중면 성동2리 파주골 가는 길에는 ‘영평천 스케이트장’이 있다.

‘영평천 스케이트장’은 작년에 처음 개장한 스케이트·얼음 썰매장으로 영중면 빙상동호회(회장 정찬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인공스케이트장에 버금가는 양질의 빙질을 자랑하는 ‘영평천 스케이트장’은 400미터 정규트랙과 자유 스케이트와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빙판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어린이부터 프로선수까지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영중면 빙상동호회는 시민이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꼼꼼히 빙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스케이트장 옆에 이용자 누구나 몸을 녹이고 쉴 수 있는 휴게실을 마련했다. 현재는 마을에서 재배한 군고구마 등 먹거리도 무료로 나누고 있다. 스케이트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영중면 빙상동호회가 부담하고 있다.

정찬국 회장은 “영평천 스케이트장이 시민의 겨울 건강 지킴이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평천 스케이트장’이용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날씨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면 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경기도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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