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척당불기 홍준표, 뜻은 좋지만, 혹여 방해가

이소정
  • 입력 2017.12.27 15: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캡처
척당불기 홍준표 사안이 뜨겁다.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 당시 내걸렸던 ‘척당불기’ 액자가 도마위에 올랐다.

‘척당불기’란, 기개가 있고 뜻이 커 남에게 눌려 지내지 않는다는 의미로 홍 대표가 평소 자주 인용하는 사자성어다.

과거에도 관훈클럽 토론회 모두발언 당시 “척당불기란 말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해당 ‘척당불기 홍준표’ 사안이 류여해 전 최고위원 박탈과 맞물리며 악재가 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보내는 중이다.

정치인들의 방에 액자는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때아닌 '척당불기' 논란에 올해의 사자성어 ‘파사현정’도 눈길을 끈다.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파사현정’을 뽑았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