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제명 결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과거 홍준표 대표와 류여해 최고위원의 ‘한 때’가 주목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의지를 다지며 나란히 행사장에 자리하거나, 감자밭 전당대회 등에서 함께 미소를 띄우기도 했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침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는 하나도 안 운다. 멀쩡하다”라면서 “기자회견 했던 것도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담담하게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류여해 전 최고위원은 “저는 전사가 아니고 평범하고 이쁜걸 좋아하는 여자였는데, 대한민국이 작년 12월에 저를 전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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