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초기인 영세자영업자 등 700명을 상대로 포털 사이트 광고 담당자나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서 「매월 특별가인 5만 5천원을 내면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등에 월 천만 원이 넘는 가격의 광고서비스를 대행해주겠다」는 등의 수법을 통해 광고 수수료 명목으로 1년 치 광고 수수료인 약 7억 6천 150만 원에 달하는 돈을 뜯어낸 일당에게 징역형 실형, 집행유예, 벌금이 각각 선고됐다. 광고대행업체 공동대표 및 실무자들인 일당들은 2016년 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네이버 쇼핑사이트 ‘스토어팜’에 신규 입점하거나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
최근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하여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중고차 업계는 대기업 진출은 소상공인 위주의 시장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대규모 실업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대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중고차 가격이 더 올라가는 역효과도 생길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거래할 때 허위매물이나 가짜 이력, 터무니없는 가격,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찬성 측에서는 완성차 업체가 중고차 매
일본정부가 아날로그문화를 탈피해 디지털문화로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도장 및 팩스를 폐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정부는 일전에 모든 중앙 행정기관에 도장을 찍는 문화를 없애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9월 27일자로 팩스를 폐지하겠다는 방침까지 밝혔다. 도장 및 팩스가 폐지되면 종이나 인력의 낭비를 막아 경제적 효율성 및 업무의 신속성을 기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더욱이 이번에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도장 및 팩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감염의 위험성이 있고 감염 정보 취합이 지연되는 문제가 제기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