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경마산업에만 36년 종사하며 팬들과 여행도 가고 등산도 하며 소통해 온 이가 있다. 초대 기수협회장, 제10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경마발전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서울경마공원 6조의 홍대유 조교사. 책도 쓰고 칼럼도 기고하고 커뮤니티도 운영하며 팬과 소통했던 그가 최근에는 ‘경마 홍대유TV’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다. 두 달 만에 구독자 2천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를 본사 미디어피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났다.- 유튜브 ‘경마 홍대유TV’ 채널을 개설했습니다1985년 기수 데뷔 후 기수, 조교사 생활을 하며 팬들과 소통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4월 3일 한국기수협회 대강당에서 제10·11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대흥 신임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반자’라는 단어를 강조했으며, 경마의 공정한 경쟁과 발전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보다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종길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비롯해 강석대 서울마주협회장, 황순도 한국경마기수협회장, 김창만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권광세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장, 오문식 부산경남경마공원조교사협회장, 신동원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 노조위원장,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등 조교사 및 말관리사 200여 명이 자리했다.▲이임하는 홍대유 전 협회장(왼쪽)과 취임하는 박대흥 신임 협회장(오른쪽)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박대흥 신임 협회장은 앞선 2010년 제8대 회장을 역임한 인사로 9년여 만에 재당선되며 조교사협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알려진 박 회장은 최근 한국경마가 맞닥뜨린 위기 상황에서 조교사협회가 자리해야 할 위치와 역할을 잘 알고 있다는 평으로, 대내외적인 소통 능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조교사 고유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우선, ‘동반자’라는 단어를 연거푸 사용하며 비록 경마를 통한 경쟁자적인 위치에 있지만 조교사와 말관리사 모두가 동반자라는 사실은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아울러, 소통하는 협회 문화 정착을 통해 협회 내부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유관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또한, 조교사 고유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대내외적인 경마 환경이 열악해지는 가운데 조교사의 자존감 고양에 힘을 기울이는 마방운영이 필요하다”며, “내부경쟁을 통한 자기발전 향상과 일의 분업화가 더욱 필요하고 계층별 전문 인력 양성, 우수인력 개발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한 관심을 대폭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주52시간 근로시간과 통상 임금 등 현안문제와 노사관계가 첨예화되지만 바른 노사문화를 위해서는 원칙을 지키는 것 또한 필요하다”며 무조건적인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명확히 할 것임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이어 “공정하고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경쟁력 있는 노사관계의 장을 열어 가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취임사를 마쳤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홍대유 전 협회장을 위한 공로패 및 선물 전달식이 있었으며, 박대흥 신임 협회장에 대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가 4월 3일 한국기수협회 대강당에서 제10·11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대흥 신임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반자’라는 단어를 강조했으며, 경마의 공정한 경쟁과 발전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에 보다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지난주 칼럼에서 독백하듯, 자조하듯 독자·회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기사를 올리는 '집안 일으키기 공정'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선결문제 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 독자 입장에서는 먼저 그건 ‘언론’의 고유 역할 아닌가, 내 이름 걸고 현장 문제를 쓰면 ‘찍히지’ 않겠는가, 가뜩이나 말 많고 시기 득실대는 이 바닥에서 공개적으로 누가 글(기사)을 쓰겠는가, 언론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게 편하지 않나. 배운 게 없고 글솜씨도 없는데 누가 내 날 것 그대로의 원고를 일일이 다듬는 수고를 할 것인가.은 그간 다양한 계층,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박대흥 조교사가 제11대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에 당선됐다.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3월 27일 오전 11시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6층 마주전용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10대 협회장인 홍대유 조교사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박대흥 조교사가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인 결과, 4표 차이로 박대흥 조교사가 신임 협회장에 선출됐다.46명의 회원이 출석한 가운데 4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번 후보 박대흥 조교사는 23표, 2번 후보 홍대유 조교사는 19표를 받았다.이어진 감사 선출 투표에서는 유재길 조교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43명이 투표에 나서 1번 김윤섭 조교사가 12표, 2번 배휴준 조교사가 9표, 3번 유재길 조교사가 22표를 받았다.한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한국기수협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3월 27일 오전 11시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6층 마주전용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박대흥 조교사는 홍대유 조교사와 경합을 펼친 끝에 4표 차로 신임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에 당선됐다(사진 제공=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서울마주협회(회장 강석대)는 ‘제27회 서울마주협회장배’ 경마대회가 열린 3월 17일 ‘2019 오너스데이’ 기념식과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Hope, Great Challenge(호프, 그레이트 챌린지)’ 프로젝트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서울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와 ‘오너스데이’를 기념해 열린 이 날 ‘Hope, Great Challenge’ 프로젝트 선포식에는 강석대 회장을 비롯해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호영 모금사업팀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상임이사, 조향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 외빈들이 참석했으며 새 의족을 선물 받게 된 김동현 휠체어 농구 선수(31), 최혁준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48), 김형권 탁구(입식) 선수(26)가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 서울마주협회는 올해 사회사업비 3,0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또한 ‘편견을 넘어 희망과 도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3명의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에게 의족 지원금 3,500만 원(김동현 선수 1,000만 원, 최혁준 선수 1,000만 원, 김형권 선수 1,5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총 6,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서울마주협회 ‘Hope, Great Challenge’ 프로젝트 선포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수혜선수들(사진 제공= 서울마주협회)최근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속에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은 비장애인 선수들에 비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 속에 훈련에 임하고 있다.국가대표 선수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국정감사 최경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장애 스포츠 선수 8,000여 명 중 급여를 받는 선수는 3.5%에 해당하는 280명뿐이며 비장애인 선수와 비교했을 때 평균 훈련일수도 60일가량 적어 1일 6만 원에 해당하는 훈련수당 차이도 크다. 제대로 된 훈련비 지원 없이 생활비 등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까지 더해져 선수들의 고충은 매우 크다. 더구나 장애인 선수들은 스포츠 보장구 구매 및 유지관리 비용도 만만치 않아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처럼 많은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스포츠에 대한 열정 하나로 제대로 된 인프라 없이 선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에 서울마주협회는 '동물명의 기부' 10주년 연계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장애인스포츠 선수 지원사업을 협회의 CSR 사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그동안 오래된 의족으로 힘들게 선수 생활을 해왔던 이들 3명의 선수는 앞으로 새 의족과 함께 실력향상에 매진해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강석대 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선수 후원을 통해 건전 레저스포츠로서의 경마의 진정한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와 편견을 넘어 꿈에 도전하는 장애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희망의 다리가 되어주기 위해 서울마주협회와 마주들이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를 공동운영해온 김용희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협력하며 나눔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수혜자 선정을 함께한 백종환 상임이사는 “의족 지원을 받은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앞으로 더 많은 선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마주협회는 앞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 의식과 열정을 스포츠로서의 경마 이미지와 결합해 말(馬)을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이날 서울마주협회 오너스데이 기념식에는 250여 명의 마주 회원들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김종길 부회장, 홍대유 서울조교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너스데이’는 한국경마 선진화에 기여해온 마주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서 매년 서울마주협회장배 개최일에 시행되고 있다.새 의족과 기부금을 받은 김형권, 최혁준, 김동현 선수.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캘리포니아크롬'', 두바이월드컵 제패 홍대유 조교사, 제10대 조교사협회장 당선 공직자 재산 공개···말산업계 최고 순위는?[단신] 부천서 제1회 렛츠런 원종문화제 개최 外임용균 기자 (iyk92@krj.co.kr)임용균 기자 (iyk92@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