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운 작가가 제13회 핑크아트페어서울(이하 "PAFS") 2024에 참가한다. 서울신라호텔 12층에서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PAFS는 13년간 매해 기획 행사해온 호텔아트페어로 12층의 34개의 객실 부스가 34개의 갤러리에서 나온 약 250명의 신진 작가와 중견작가의 약 1000점 작품으로 전시된다. 아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핑크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이여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21 호반문화재단
블로그를 지우며 / 김주선 단풍나무 이파리가 파닥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비가 제법 내리는 주말, 꿀맛 같은 낮잠이었다.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개인 웹 사이트를 정리하고자 컴퓨터를 켰다. ‘나도 너처럼 장미였노라’ 블로그 대문을 장식하는 헤드라인 문구에 먼지가 낀 듯 침침하게 보였다. 돋보기를 꺼냈다. ‘나도 장미였던 시절이 있었노라. 누군가의 가슴에 선홍빛으로 핀 장미였던 시절이.’ 블로그에 적힌 한 줄 소개 글이 무색하리만치 온기를 잃은 방은 적막이 가득했다.나는 블로거였다. 초창기에는 주로 라이프, 요리, 여행을 다루었다.
6부 언눔이 (1) 달에 백오십쯤이면 되지 뭘점점 재미도 적고여보, 나 이제 그만둘라오단 둘이 보은 같은 데나 가서텃밭이나 하나 하고 삽시다좀 덜 먹고 덜 입고덜 쓰면 되지 뭘그럽시다자식이고 뭐고 필요 없이 귀촌 안양은 다 접고 접자마자떴지요우리겐 여기가 딱이구료길쭉하고 비스듬한 가재골 집강아지 두 마리 머루랑 다래랑 이름 붙이고읍내 철물점 농약상회 들러낫 호미 괭이 삽 등속 갖추랴배롱 매실 앵자두 석류 연산홍서껀사다 심으랴, 오명가명봄빛에 원, 쑥스럽구료 하나부터 열까지이 동네 분들 가르침 되우 좋아하시니가지 심다 혼나고 열무 심
정지용은 1902년 6월 20일 충북 옥천군에서 태어나 1950년 9월 25일 사망 추정한다. 한의사 연일 정 씨 정태국, 어머니 하동 정 씨 정미하의 4대 독자다.연못 용이 하늘로 오르는 태몽이라 아명을 지룡으로 하고 한자가 다른 지용을 이름으로 했다. 이름 지용에서 지는 영지 지도 되며 이름을 귀히 여겨 관례 후 대신 부르는 자도 영지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천주교에 입문해 세례명은 프란치스코다.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때 요람지 발행에 참여했다.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를 한다. 그의 시 향수
모녀 동행 시리즈 ‘그대와 함께’(With You) 등 서정성과 휴머니즘 넘치는 전시회로 주목받아온 중견화가 김현숙 화백의 ‘행복한 동행’ 초대 전시회가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행복한홀에서 9월 2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달 동안 열린다.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행복한예술재단의 행복한홀 개관기념 특별초대전으로, 김현숙 화백이 9월 한달 동안 터키의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해외 전시회와 함께 국내외에서 동시에 열려 예술계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모녀의 동행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예술성과
모녀 동행 시리즈 ‘그대와 함께’(With You) 등 서정성과 휴머니즘 넘치는 전시회로 주목받아온 중견화가 김현숙 화백이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일 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최근작인 ‘With You' 등 신작을 포함해 모두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모녀의 동행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예술성과 서정성이 넘치는 화풍의 연작 시리즈로 화단의 관심을 받아온 김현숙 화백은 '동행-위로와 치유, 소망의 길'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간관계의 속성과 의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인생과 예술에
모녀 동행 시리즈 ‘그대와 함께’(With You) 등 서정성과 휴머니즘 넘치는 전시회로 주목받아온 중견화가 김현숙 화백이 5~6월 두달 동안 에스더갤러리 개인전,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개인전,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 개인전 등 세 차례의 초대 개인전과 함께 다수의 아트페어에서 자신의 최근작 30여점을 선보이는 기획 전시에 나선다. 그동안 ‘모녀의 동행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예술성과 서정성이 넘치는 화풍의 연작 시리즈로 화단의 관심을 받아온 김현숙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에 선보인 인간군상들 사이의 관계성을 확장하고,
귀촌 1 안양은 다 접고 접자 마자떴지요우리겐 여기가 딱이구료길쭉하고 비스듬한 가재골 집강아지 두 마리 머루랑 다래랑 이름 붙이고읍내 철물점 농약상회 들러낫 호미 괭이 삽 등속 갖추랴배롱 매실 앵자두 석류 연산홍서껀사다 심으랴, 오명가명봄빛에 원, 쑥스럽구료 하나부터 열까지이 동네분들 가르침 되우 좋아하시니가지 심다 혼나고 열무 심다 혼나고오죽하면 불 때다 혼나고시골살이 깨치기 어려워 심는 족족 다 죽고 마네에구머니나, 또 밤 오줌 누나베? 이웃 두보 할멈까지훌떡 벗공 마당귀 텃밭에 쫄쫄 거름하니올 물외 한번 달겄고나 거, 인심 한
갤러리조은이 오는 21일부터 유민혜 작가의 ‘예리하고 고도로 능동적인(Acute and Highly Active)’ 개인전에서 설치미술과 드로잉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유민혜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작가가 본래 지향했던 설치미술 뿐 아니라 드로잉과 설치작업을 한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풀어내고자 한다. 평면과 입체, 드로잉과 설치를 따로 구분하지 않으면서 관람객들이 사물의 흐름을 함께 관찰하도록 한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지난 4월과 5월에 개최된 2021 BAMA와 ART BUSAN에서 2
에 이은 윤한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다시문학)의 전체적인 어조는 투박하다. 시집이가기보다 격정의 토로요 길들이지 않은 야생의 거친 파이터 기질이 뚜렷하다. 우아하고 세련됨을 추구하는 클래식 작곡가인 내 눈과 귀에는 간혹 눈살을 찌푸리고 가슴을 돌주먹으로 세게 맞은 듯 헉하고 심호흡이 내뱉어진다. 하지만 세상을 겪다 보니 이런 사람일수록 겉과는 다르게 소심하고 낯가리면서 여리더라. 쓰는 글과 일상에서의 인물이 매칭이 안되는 경우가 많더이다.102쪽의 은 윤한로가
이어령만 오래 걸린 게 아니다. 참으로 긴 여정이었다. 작가인 이어령이 황홀한 산통을 겪었다면 독자인 난 인고의 행군을 했다. 10년에 걸쳐 저술한 책을 1년에 거쳐 읽었다. 한 장 넘길 때마다 나도 아나필락시스를 지독한 겪었다. 괴테의 을 읽는 것처럼, 도대체 이게 한국말인가 외계어인가 중체 이해할 수 없는 번역의 니체나 헤겔, 아도르노의 서양 철학책을 읽을 때처럼, 아님 서양에서 무슨 상 하나 받으면 최고의 명작이라고 칭송하지만 막상 책을 집어 들면 갸우뚱거리게 만들고 몇 장 읽다 침대 모서리로 던져 버리는 문학상
호미- 마혜경 의왕시 초평동 열여섯에 시집온 김막녀는 열여덟 될 때까지 신랑하고 손만 잡았다 강산이 여덟 번 바뀌도록 소처럼 일했다 밟았다 하면 제 땅이었다 그러나 세 아들이 직업 없이 놀자 붉은 말뚝이 하나둘 꽂혔다 그날도 몰랐다 왕송저수지 앞 노른자 땅이 경매로 넘어간 것을 마을회관에서 곧 죽을 노인들과, 괌에 놀러갈 좀 더 젊은 노인들과 춤을 추었다 내가 도장을 안 찍었는데 무슨 땅이 넘어가 실눈 사이로 검은 눈동자 밤처럼 가득했다 글쎄, 둘째 아들이 찍었다 안 카나 야가 먼 말을 하나 덩실 추는 춤이 엇박자로 엇갈렸다 이거
2020년은 이순 넘는 나이를 살아오는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너무나 많이 체험하면서 산 특별한 해다. 코로나19의 재앙이 어찌 나 하나만의 고통일까만 다같이 겪는 어려움일지라도 내가 종사하는 산업 자체가 셧다운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 지긋지긋했던 2020년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새해 새날을 맞았다.매일매일 뜨는 해지만 1월1일에 뜨는 해는 특별히 새해라고 부른다. 1월1일 뜨는 해가 특별히 새해인 것은 366일째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희망이기 때문이다. 깊은 절망의 늪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날 붉은 해가
아침 밥상머리에서 아내가 말했다."문재인 대통령님은 왜 윤석열 검찰총장을 경질하지 않지? 어제 국정감사 중계 보니까 완전히 쿠데타 수준의 발언을 쏟아내던데......"아내의 질문에 대해 나는 매우 건조하게 대답했다."임기가 내년 7월24일이니 임기를 보장하는 거겠지"내가 대답하니 아내는 의혹이 가득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그럼 장관들은 왜 경질하지? 혹시 문재인 대통령님이 사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일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증거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퇴임 후
엎친 데 덮친 일들이 이어져온 시간본질을 벗어난 언어들이 미친듯이 춤추고구황 되어야할 고구마조차 여물지 못했구나긴 장마 폭우 태풍 견디며 잎은 무성한데결실 잉태하지 못한 고구마뿌리를 보면서그래도 캐야하는 현실 서글프다시작이 반이라면 끝은 전부태산이 아무리 높아도 하늘아래 봉우리오르고 나서야 높이와 깊이 넓이를 알 수 있다고구마를 캐는 일도 마찬가지첫 고구마를 캘 때는 그저 신기하고 신비로워 힘든 줄 몰랐다그러나 캐면 캘수록 팔다리가 저려오고 온 몸이 쑤시는구나아버지 등같은 밭이랑 파헤치니풀 뽑다가 쓰러진
가을 바람 불어오니 2016년 가을이 불현듯 생각난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적폐청산,평화,번영,통일을 외치며 국민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와 촛불을 밝혔다. 촛불 시위는 겨우내 계속되었고 이듬해 봄 마침내 정권을 바꾸는 혁명을 달성했다. 2016년12월9일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여 찬성 234표, 반대 56표, 기권 2표, 무효 7표로 가결시켰다. 1차 촛불혁명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인용했다. 이름하여 촛불혁명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피 한방울 흘리지않고 오로
매운 세상 맵게 버텨야 한다이세상 눈물없이 사는 생명 있을까매운 호미질에 능숙한 손목도 시큼거릴 즈음흙 북돋우는 손 마디마다 관절염 툭툭 불거지는데사나운 바람 불어와 비닐자락 펄럭인다바람의 심술 견디지 못한 일부 밭고랑비닐 벗겨진 고랑 다시 비닐을 씌우는 동안해는 그림자를 점점 크게 키우고검은 비닐 속에는 도사린 잡초뿌리들이 꿈틀댄다새파란 호미날로 푹푹 잡초들 캐낼 때포토에 담긴 고추 모종 뿌리 하얗게 속살 드러낸다잡초들 틈에 흰뿌리 추수려 박으면검은 비닐 속 아비규환 매운 고추 뿌리에 정복된다까짓거 아무리 매운 세
1972년 봄부터 가을까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3리의 덕재 목장에서 일했다. 2백 마리 쯤 되는 한우를 방목하는 일이었다. 대부분 암소였고, 송아지들이 더러 있었으며, 암소와의 교미를 위해 묶어 놓고 기르는 종우가 두 마리 있었다. 종우 두 마리 중 한 마리는 이중섭이 그린 소를 연상하게 했는데, US 마크가 찍혀 있는 미군 탄띠로 목둘레를 해 놔서 미욱해 보이기도 했다. 목장은 덕재 고개 남쪽 비탈에 인공으로 조성한 목초지에 있었으며 고개 북쪽의 안덕재는 미군 비행기 사격장이었다. 고개 위에서 안덕재를 바라보면 우음산에서 뻗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월요일인 11월 25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북부산지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날씨 전망(25~27일) >오늘(25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2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27일)는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하늘 상태)오늘(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겠다. 내일(26일)은 전국이 맑다가 밤(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강원남부와 경상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27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후(15시)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동풍에 의한 강수)오늘(25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동부는 오전(06~12시)에, 강원영서와 경북내륙, 경남동해안은 낮(09~15시) 동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오늘 밤(21시)부터 내일(26일) 아침(09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7일)는 강원영동에 밤(18시)부터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다.* 동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25일)- 강원영동, 북한: 10~50mm-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26일 아침(09시)까지) 제주도, 울릉도.독도: 5~20mm-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북동산지 제외), 경남동해안: 5mm 미만* 예상 적설(25일)- 강원산지, 북한: 5~20cm- 강원영서북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cm 내외○ (기온)오늘(25일) 낮 최고기온은 4~13도(어제 10~24도, 평년 8~15도)가 되겠다.내일(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평년 8~15도)가 되겠다.모레(27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4~5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평년 7~14도)가 되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을 보이겠다.<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한파)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서해안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어 오늘(25일) 아침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오늘 아침최저 -2도, 체감온도 -9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파특보는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 낮에 해제되겠다.○ (강풍)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설, 결빙)오늘(25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강원영서북부도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해상에서는 내일(26일) 오전(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은 밤)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너울)오늘(25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항공)기상청은 오늘(25일) 해안에 인접한 공항(인천, 김포, 군산, 무안, 광주, 제주, 포항, 울산)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 (조고)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o 강풍경보 :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서해5도o 강풍주의보 : 인천, 제주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여수),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o 풍랑경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o 풍랑주의보 : 제주도앞바다(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o 호우주의보 : 강원도(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o 대설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o 한파주의보 : 인천, 서울,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광명, 고양, 김포, 부천, 시흥)(1) 강풍 예비특보o 11월 25일 아침 :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o 11월 25일 오전 : 울산(2) 풍랑 예비특보o 11월 25일 오전 :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울산앞바다)o 11월 25일 낮 :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3) 대설 예비특보o 11월 25일 새벽 : 강원도(강원중부산지)o 11월 25일 아침 : 강원도(강원남부산지, 태백)*주요지역 일출(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11월 25일강릉일출 07:13 일몰 17:08서울일출 07:20 일몰 17:16울릉도일출 07:05 일몰 17:01독도일출 07:05 일몰 17:01충주일출 07:15 일몰 17:14포항일출 07:07 일몰 17:10군산일출 07:18 일몰 17:21거제일출 07:08 일몰 17:16여수일출 07:11 일몰 17:20*일출 명소성산봉일출07:12 일몰17:28정동진일출 07:13 일몰 17:08하늘공원일출 07:20 일몰 17:16울릉도일출 07:05 일몰 17:01독도일출 07:05 일몰 17:01태백산일출 07:11 일몰 17:09꽃지해안공원일출 07:20 일몰 17:20호미곶일출 07:07 일몰 17:10변산반도일출 07:17 일몰 17:22간절곶일출 07:06 일몰 17:12*자료제공 천문우주지식포털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 기자]일요일인 11월 24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 전북서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내일(25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모레(26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하늘 상태)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모레 아침(09시)까지 흐리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오늘(24일)은 북쪽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서울.경기북부 제외)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은 밤(24시)까지 비가 오겠다.* 기압골에 의한 예상 강수량(24일 밤(24시)까지)- 중부지방(서울.경기북부 제외), 전라도,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 북한: 5mm 미만○ (동풍에 의한 강수)내일(25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경북동해안은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동부는 아침(06~09시)에, 경북내륙과 부산.경남동해안은 낮(09~15시) 동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내일 밤(21시)부터 모레(26일) 새벽(0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25일)- 강원영동, 북한: 20~60mm-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제주도(26일 새벽(06시)까지), 울릉도.독도(26일 아침(09시)까지): 5~30mm-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동부, 경북내륙(북동산지 제외), 부산.경남동해안: 5mm 미만* 예상 적설(25일)- 강원산지, 북한: 5~30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 강원영서북부: 1cm 내외○ (기온)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5~8도(오늘 2~14도, 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평년 8~15도)가 되겠다.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평년 8~15도)가 되겠다.오늘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이나 좋음을 보이겠다.<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한파)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일부 경기서해안에 한파주의보가 발표(22시 발효)된 가운데 오늘(24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5일) 아침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10도 내외로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은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내일 아침최저 -2도, 체감온도 -9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오늘(24일) 밤(18시)부터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설)내일(25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강원영서북부도 쌓이는 곳이 있어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서해전해상(서해남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일(25일)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0~6.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너울)내일(25일)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항공)기상청은 내일(25일) 해안에 인접한 공항(인천, 김포, 군산, 무안, 광주, 제주, 양양, 포항, 울산)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전했다.○ (조고)내일(25일)부터 29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o 강풍주의보 : 제주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서해5도,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o 풍랑주의보 :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전해상o 한파주의보 : 인천, 서울, 서해5도, 경기도(안산, 화성, 광명, 고양, 김포, 부천, 시흥)(1) 강풍 예비특보o 11월 24일 저녁 : 인천,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o 11월 24일 밤 : 울릉도.독도o 11월 25일 새벽 :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o 11월 25일 아침 : 경상북도(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o 11월 25일 오전 : 울산(2) 풍랑 예비특보o 11월 24일 밤 : 동해중부전해상o 11월 25일 아침 :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o 11월 25일 오전 :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울산앞바다)o 11월 25일 낮 :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3) 대설 예비특보o 11월 25일 새벽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o 11월 25일 아침 : 강원도(강원남부산지, 태백)*주요지역 일출(해뜨는 시간) 및 일몰시간(해지는 시간) 11월 24일강릉일출 07:13 일몰 17:08서울일출 07:20 일몰 17:16울릉도일출 07:05 일몰 17:01독도일출 07:05 일몰 17:01충주일출 07:15 일몰 17:14포항일출 07:07 일몰 17:10군산일출 07:18 일몰 17:21거제일출 07:08 일몰 17:16여수일출 07:11 일몰 17:20*일출 명소성산봉일출07:12 일몰17:28정동진일출 07:13 일몰 17:08하늘공원일출 07:20 일몰 17:16울릉도일출 07:05 일몰 17:01독도일출 07:05 일몰 17:01태백산일출 07:11 일몰 17:09꽃지해안공원일출 07:20 일몰 17:20호미곶일출 07:07 일몰 17:10변산반도일출 07:17 일몰 17:22간절곶일출 07:06 일몰 17:12*자료제공 천문우주지식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