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경기 중 경마팬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출전마가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월 10일(금요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경주에서 2번마 '가왕신화'가 개체식별 과정 중 오류로 인해 '아라장군'이 대신 출전했다고 밝혔다.마사회는 이에 따라 해당경기에서 '가왕신화'와 관련된 마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환불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아울러 당일 5경주에 출전 예정이었던 8번마 '아라장군'은 경주공정성 확보를 위해 '출전제외'가 결정했다고도 전했다.마사회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사과이야기를 전하며 향후 유사한 사안
미디어피아 무죄TV 유튜브(바로가기) 정한중 외대 로스쿨 원장이 12월 10일 윤석열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징계위원회에 참석하면서 정한중 원장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죄네트워크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무죄네트워크는 2015년 9월에 창립한 시민단체로서 억울한 사람들의 누명을 벗겨 무죄로 만드는 활동을 한다. 공동대표는 운영위원장을 겸임하는 이춘발 전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김진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이다. 전 대표는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다. 정한중 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은 2019년 9월 20일 “한국무죄네트워크 형사법대토론
전 국무총리 부실장이 검찰의 수사를 받는 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개혁을 진행하는 중에 발생한 사건이어서 황망하기 이를데 없다. 검찰개혁 중단할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사건이다.검찰총장 파면, 해임, 또는 탄핵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시스템을 바꿔야 한다.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야만 유사한 비극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내년 1월13일부터 개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형사법이 적용되지만 괴물 검찰 권력을 견제할 수 없을 것 같다.아예 검찰을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모르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 말은 틀린 말이다1.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2.대한민국의 주권은 검찰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검찰이 휘두른다이게 이해하기 쉽다조직에 충성하는 괴물권력에 주눅드는 선출권력진실과 정의 팽개치는 패악과 함께하는 기득권그 추운 겨울 언 손 비비며 어깨동무하고 밝혔던 촛불소중한 '촛불의 꿈'을 짓밟으려는 난동이 일어나도국민들이 부여한 촛불
2017년 8월 6일 인터폴 이탈리아에서 한국이 적색수배한 스티븐 리 체포사실이경찰청 외사국 인터폴 계 화면에 떴다.1) 경찰청 외사국은 언제 법무부 검찰국에 통보했을까? 날짜를 확인하는 것은 크게 힘들지 않을 것이다. 법무부 검찰국은 스티븐 리가 미국인으로서 이탈리아에서 체포되었음으로 미국, 이탈리아와의 범죄인인도조약을 검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로 범죄인 인도 협조요청을 한다. 외교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스티븐 리는 인터폴에 적색통보된 범죄자이고 이미 2006년에 미국에 범죄인인도요청을 한 상태임으로,한국 이탈리아간 범죄인인
30일 임은정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부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이 검찰의 자성을 촉구하는 글을 검찰 내부 게시판에 올렸다.임 부장검사는 '검찰 애사2'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고 밝히며 성난 동료들의 댓글 릴레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과거 검찰의 잘못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은 옛날 이야기가 아닌 현재진행형임을 동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실형이 확정되었습니다."라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하며 숱한 사람들이 오랜 시간 “다스는 누구겁니까”를 묻고 또 물었다고 회상했다.김경준씨가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겠
이재명 경기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논란'으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6일 오전 11시, 수원고등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심담)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공판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 가운데 무죄로 된 사건은 판결심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만 다룬다”고 판결을 시작했고, 이어 “이 사건의 경우를 보면 (파기환송심) 심리과정에서 새롭게 제출된 증거가 없다”며 “이에 따라 대법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과 관련된 ‘동양대 표창장 위조 사건’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 않았다. 최초 공소장과 추가 기소한 공소장 사이의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으며, 공소사실이 중대하게 변경됐다는 이유에서이다.(사진= 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송인권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열린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공범, 범행일시, 장소, 방법, 행사 목적 등이 모두 중대하게 변경됐다”며, “동일성 인정이 어려워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올해 9월 검찰이 정 교수를 첫 기소할 당시에는 표창장 위조 시점을 2012년 9월 7일이라고 공소장에 적었지만, 두 달여 후에 추가 기소한 공소장에는 2013년 6월이라고 적었다.또한, 범행 장소 및 공모자도 달리 특정했다. 첫 공소장은 동양대학교로 적시했으나, 추가 기소 공소장은 정 교수의 주거지로 달리 적었으며, ‘불상자’와 공모했다고 적은 것을 추가 기소 시에는 딸을 공범으로 적시했다.위조 방법과 목적에 대해서도 다르게 적시했다. 첫 공소장은 “총장 직인을 임의로 날인했다”고만 적었지만, 추가 기소 시에는 “스캔·캡처 등 방식을 사용해 만든 이미지를 붙여넣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추가 설명했다. 아울러, 위조 목적에 대해서도 첫 기소 때에는 ‘유명 대학 진학 목적’으로, 두 번째 기소 때에는 ‘서울대에 제출할 목적’으로 검찰이 달리 파악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다섯 가지 차이점을 언급한 후 “죄명과 적용 법조, 표창장의 문안 내용 등은 (외형상) 동일하다고 인정되지만, 공범이나 일시, 장소, 방법, 목적 등이 달라서 (두 공소장 간의)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더불어, 대법원 판례 등에 따르면 다섯 가지 요소들 중 하나라도 동일성이 인정된다면 변경된 공소사실이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이 경우는 한 가지도 동일하지 않기에 변경을 허가할 수 없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한편, 재판부가 공소장 변경을 불허하면서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했다는 그동안의 비판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지난 9월 6일 조국 전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검찰이 전격적으로 정 교수를 재판에 넘겼을 당시에도 무리한 기소라는 논란이 일었으며, 형사법 전문가들은 검찰의 행보에 의문점을 제기했었다.지난 9월 20일 한국무죄네트워크가 쥐최한 긴급 토론회에서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이 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공소장에는 공소사실이 불특정 돼 있으며, 각종 혐의는 공소시효 만료 또는 처벌 조항 불비, 수사의 난항 등으로 무죄가 될 가능성이 큼에도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검찰의 행보는 정상적인 수사와 기소 절차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조국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검찰이 하는 것보다 경찰이 하는 것이 객관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무죄네트워크가 주최한 형사법 토론회에서 한상훈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장관후보자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검찰에 의한 수사보다 부처도 다른 경찰에서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서는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인권측면에서 망신주기 식의 피의사실 공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다만,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서 실제적인 조화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미디어피아] 이춘발 한국무죄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정경심 교수에 대한 사문서 위조죄는 법원에서 공소기각 판결 사안이라는 형법교수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외대 정한중 교수(법학전문대학원,변호사)는 최근 한국 무죄네트워크 주최 형사법 토론회 발제문에서 검찰의 정경심교수에 대한 기소는 피의사실 공표 문제와 함께 형법과 소송법이 규정한 피의자 방어권을 뚜렷하게 저해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법원이 유무죄를 따지기에 앞서 공소기각 판결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또한, 정경심교수는 이미 재판에 넘겨진 피고신분으로 재판에선 검찰과 동격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무죄네트워크(공동대표 조한규)가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조국 파동으로 불거진 검찰 수사 및 기소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검찰 수사 제도 개선방안’ 도출과 법(法) 앞에 억울한 이들이 없어야 한다는 단체의 목적 실현을 위한 자리였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형사법 전문가 3인이 발제자로 나서 ‘조국 파동’을 통해 검찰 수사와 기소의 문제점 등을 세밀히 살폈다. 주제와 연관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붉어졌던 ‘정치 검찰화’ 또는 ‘검찰 개혁 요구’ 등의 내용이 다뤄졌으며, ‘공수처 신설’과 ‘수사와 기소의 이분화’ 등 개선방안들도 제시됐다.조한규 한국무죄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은 ‘흠흠신서’ 마지막 편에서 촛불 심지를 여러 번 자른다는 의미를 담아 ‘전발무사’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는 옥사에는 억울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한 번의 심리로 판결해서는 안 된다고 본 것이다”며, “옥사를 다룰 때는 어떤 공부보다 촛불 심지를 자르는 심정으로 신중을 기해야 하며, 지휘고하 여·야를 막론하고 형사법 절차상 절대로 억울한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어 “온 나라가 법을 문제로 어둠에 싸여 있는 오늘날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법학보다는 율학의 관점으로 해결해 나가고 다산 선생의 ‘전발정신’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형사법 토론회 열었다”고 토론회의 의미를 덧붙였다.조한규 한국무죄네트워크 공동대표 ⓒ미디어피아 황인성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본격적으로 검찰의 수사 및 기소 문제점을 다룬 3개의 발제가 이어졌다.첫 발제로 나선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조국 장관 부인사건에서 본 검찰 수사 및 기소의 문제점’이란 내용으로 최근 검찰이 조국 부인을 기소한 사실과 관련해 형사법적인 관점에서 분석하며, 의문점을 제기했다.정한중 교수 ⓒ미디어피아 황인성 정경심 교수 공소사실 불특정 돼검찰 소환ㆍ강제수사 가능성 낮아정한중 교수는 검찰이 낸 정경심 교수(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에 대한 공소장에는 공소사실이 불특정 돼 있으며, 각종 혐의는 공소시효 만료 또는 처벌 조항 불비, 수사의 난항 등으로 무죄가 될 가능성이 큼에도 무리하게 기소했다고 봤다. 이번 조국 파동에서 검찰의 행보는 정상적인 수사와 기소 절차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의미이다.또한, 검찰이 향후 피고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소환과 강제수사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봤다. 공소 제기 이후 피고인은 검사와 대등한 소송당사자로 피고인 조사가 허용되기는 쉽지 않으며, 위조사문서행사죄 등 별건으로 소환조사한다고 해도 이미 협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망신주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압수·강제수사도 어려울 것으로 봤다. 기소된 사건 재판부가 영장을 발부해 강제처분은 가능하지만, 중대 범죄가 아닌 일반적 사건에서는 구속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였다.한상훈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피의사실 공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란 제목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한상훈 교수 ⓒ미디어피아 황인성피의사실 공표죄, 사실상 사문화법원의 공개금지명령 제도 도입 필요해한 교수는 과거부터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사례가 빈번이 발생했으며,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비롯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등도 이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증과 관련해서도 문제 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피의사실공표죄가 있지만 실체법적 실효성은 상실됐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1년 형사소송법상 재정신청의 적용범위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공소 제기된 사례는 전무하다고 설명했다.한 교수는 피의사실 공표 결정권자가 경찰이나 검찰이므로 공정성과 타당성에 의문이 생기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중립적인 제3자의 판단이 관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역할을 법원의 피의사실 공개금지명령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실현할 수 있으며, 파의자의 반론권 강화와 피의사실공표죄 규정 정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수사초기 단계에서 피의사실 공표는 피의자의 인격권 침해와 형사 사법의 공정성을 비롯해 피의자의 실효적 방어권 행사를 어렵게 한다며,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보완과 관행이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진국 교수 ⓒ미디어피아 황인성수사초기 단계 피의사실 공표실효적 방어권 행사 어렵게법적ㆍ제도적 보완해야수사초기 단계 피의사실 공표는 낙인 위험, 증거인멸 우려, 사건에 대한 편견 등을 발생시키며, 더 나아가서는 수사 후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며, 수사 초기 피의사실공표는 피의자의 창피주기식으로 이용되며, 이는 위법수사로 사건의 공소제기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수사기관은 범죄 혐의가 있는 경우 수사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사기관의 모든 수사행위가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끝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언론매체의 보도 관점에서 모든 피의사실 공표행위 금지는 타당하지 않다며, 피의자의 인격권과 실제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한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한편, 발제 이후에는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와 이광익 변호사가 추가 패널로 참석한 종합 토론회가 열렸다. 형사법학계를 비롯해 언론계와 법조계에서 바로 본 조국 파동발 검찰 수사 및 기소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으며, 검찰 개혁을 비롯해 공수처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궤를 같이 했다.한국무죄네트워크가 2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조국 파동으로 불거진 검찰 수사 및 기소의 문제점을 집중 조명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전후에 걸쳐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검찰의 수사 및 기소 문제점을 심층 조명하는 토론회가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린다.한국무죄네트워크(공동대표 조한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검찰, 형사법 준수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조국 파동을 둘러싼 검찰 수사 및 기소 전반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국내 법학 전공 교수들과 현직 법조인, 언론인, 시민들이 다수 참석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 수사 및 기소에
사진 KBS 화면 캡쳐신임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 검찰총장에 임명된 가운데 부인 김건희씨가 유명세를 타며 연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는 윤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씨도 함께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특히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적용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인 김건희씨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윤 총장 부부와 기념촬영을 한 뒤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우선 "아주 중요한 시기에 아주 중요한 직책을 맡으셨다"며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윤 총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제게 나라의 형사법 집행을 총괄하는 큰 일과 개혁에 관한 업무를 맡겨 주셔서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저 스스로도 그렇고 주변에 있는 검찰 안팎에 계신 분들도 지금 지내온 것보다 더 어려운 일들이 많이 놓일 것이라고 말씀들을 하시지만 늘 원칙에 입각해서 마음을 비우고 한발 한발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청와대에서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조국 민정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주형철 경제보좌관,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고민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임명식이 끝난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덟살인 김건희 대표는 2007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으며, 윤 총장보다 12살 적은 나이로 지난 2012년 결혼했으며, 뛰어난 외모는 물론 수입억대 재산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김 대표가 이끄는 코바나컨텐츠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투자하는 업체다. 샤갈전(2010년), 반고흐전(2012년), 알베르토 자코메티전(2018년) 등 여러 유명 전시를 주관한 바 있다.김대표는 가까운 지인에게조차 남편 이야기에 대해선 조심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씨는 상당한 자산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윤 총장의 현재 재산은 65억9077만 원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 부인 예금은 49억7200만 원으로 대부분의 재산이 김 씨 소유이다. 김 씨는 신고가액 12억원의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와 결혼한 배경에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며 "가진 돈도 없고 내가 아니면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경찰청은 2018.11.22.(목) 14:00~17:20 서울 마포 경찰공제회관에서 바람직한 경·검 협력관계 모색을 위한 수사구조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국비교형사법학회와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바람직한 경·검 협력관계라는 새로운 질서를 구현할 과제로, 수사준칙 제정에 관한 연구,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 이후 새로운 경찰수사모델 연구라는 2개의 소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학계 및 현장 경찰관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개회사를 맡은 한국비교형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