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동자들이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이하 철산법) 38조의 단서조항 삭제 개정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철도노조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조응천 의원과그가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협력해 이번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면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총력을 다해 저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철도노조가 반대하는 ‘철산법 38조 단서 조항 삭제 개정안’은 지난 20일 국회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해당 법안은 단서 조항을 삭제해 코레일뿐 아니라 다
■ 벗나래 실천·계승하는 재단 설립 8일 오전 10시,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고 백기완 선생 1주기를 맞아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기완 선생의 “모든 인간과 생명이 평등한 공동체, 곧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되, 올바로 잘 사는 노나메기 세상(벗나래)을 세우자”는 바랄(꿈)을 실천·계승하고자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백기완노나메기재단’은 작년 2월 15일 유명을 달리한 백기완 선생의 뜻을 기리는 재단 출범식을 갖고
2021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207일 만인 11월 19일 임진각에서 대행진을 일단 멈췄다. 행사를 추진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4단계 조치로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평화 대행진도 7월 25일 1인 행진을 마지막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일상회복 1단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4개월여 만에 임진각에서 마무리 행사와 기념 조형물 설치 행사를 끝으로 모든
철도노조가 6월 28일 ‘철도의 날’을 기해 총력투쟁에 돌입한다고 한다. 전국 주요역에 150여 개의 현수막을 걸었고 여수, 창원, 익산, 순천, 전주 등 전국 주요역 곳곳에 대형 걸개가 걸리고 있다. 지난 2013년 철도노조가 23일간 파업하며 막으려 했던 고속철도 분리 민영화의 장면이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은 철도 민영화에 반대한다. ‘안전한 철도’, ‘편리한 철도’를 원하는 것이다. 전국 30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한 ‘대륙철도 시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하나로 운동본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판문점선언 3주년이 되는 4월27일 오전10시 부산역 광장에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부산역 출발 기자회견’을 갖고 임진각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했다.이날 부산역을 출발한 행진단은 도보로 90일동안 약550km를 걸어서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에 남북철도가 끊긴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행진단은 한반도와 남북철도 연결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하루에 약7km를 행진하게 된다.추진위원회는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판문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판문점선언 3주년이 되는 4월27일 오전10시 부산역 광장에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부산역 출발 기자회견’을 갖고 임진각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다.4월27일 부산역을 출발한 행진단은 도보로 90일동안 약550km를 걸어서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27일에 남북철도가 끊긴 임진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행진단은 한반도와 남북철도 연결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하루에 약7km를 행진하게 된다.추진위원회는 언론보도문에서 “남북철도 연결과 현대화는 판문점/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