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이 만나 ‘판문전 선언’을 한 지도 4년이 되었다. ‘판문점 선언’일인 4월 27일 오전 10시, 서울역 광장 계단에서는 뜻깊은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해 부산역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조형물을 끌고 밀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했던 단체가 2022년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이하 평화 대행진 추진위)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 미국만 바라보다 남북철도를 연결할 계기를 끝내 놓쳐평화대행진 추진위는 ”역사적인 판문점·평양
지난 4.27 부산역을 출발하여 7.27 임진각을 도착을 목표로 진행하던 남북철도잇기 한반도평화대행진이 7.14부터 1인 행진과 1인시위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작한다. 수도권 코로나 4단계 방역지침 발표되자 평화대행진단은 7.10 63일차 국회 행진을 마친후 7.11~14일까지 3일간 대행진을 중단하고 참가단체들을 상대로 새로운 대행진 진행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였다. 의견 수렴 결과 7.14~7.25까지는 코로나 방역 4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1인 행진과 1인 시위 방식으로 평화대행진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1인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