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활패턴이다. 가끔 영화도 보는데 극장을 찾아가기에는 일상의 리듬상 어려움이 있어 넷플릭스 혹은 유튜브를 통해 영화를 감상한다. 최근 영화를 검색하다가 '말모이'라는 영화 제목을 발견했다. 소모이도 아니고 말모이? 평생 말산업에 종사해온 나는 경주마 혹은 승용마와 관련된 영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영화 소개글을 보고 언어 즉 한글과 관련된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실제 주인공의 대사에서도 "말모이면 어떻고 소모이면 어때....."라고 나온다. 마침 한글날도 다가오고 있어 영화에 더
내복은 한글날에 입고 식목일에 벗는 거라는 어느 원로 성악가의 말마따나 봄 내음이 만연한 일요일 오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아름의 반주로 소프라노 김지혜의 독창회가 열렸다.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음악대학교 -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대학에서 수학했다. 그것도 모자라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고 귀국했는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영남대학교에서 음악학 실기 박사(합창지휘)까지 취득하였다고 하니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를 고루 거친 음악인이다.작년 2021년 4월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한글날을 맞이하여 온라인 청소년 한글날 체험프로그램「2021년 10월의 빛나는 한글날」을 운영한다.“10월의 빛나는 한글날 체험 프로그램”은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고자 한글날 연휴동안 청소년들이 한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가정에서 안전하게 체험할수 있도록 8세 ~ 19세 청소년 50명 대상으로 한글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키트는“세종대왕 페이퍼아트”, “한글과 세종대왕 우드 연필꽂이”, “LED 한글 우드등” ,“한글 클레이 스마트폰 거치대”총 4종으로 제작과정 동영상을 보며 만들어 볼 수 있다.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방역당국의 간곡한 요청과 경찰의 원천봉쇄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단체들의 속내는 금전적인 이유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다. 10월 9일 발 기사에 따르면 ‘8·15 광화문 국민대회 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 등 9일 한글날 집회를 전개한 단체들은 모두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를 실시했다. 유튜브 중계화면 하단이나 집회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플래카드, 손팻말 등에선 후원금을 요청하는 문구와 계좌번호를 볼수 있었다.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유튜브 생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슈퍼챗’(유튜브 실시간
여주시에 있는 세종대왕릉(영릉·x英陵)과 효종대왕릉(영릉·寧陵)이 6년 2개월에 걸친 정비사업을 마치고 한글날인 오늘(9일) 일반에 공개되었다. 문화재청은 오늘 오후 2시 정세균 국무총리, 정재숙 문화재청장,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이항진 여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세종대왕릉 제 모습 찾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은 50여 명으로 제한됐고, 경과보고 및 기념사, '문무와 무무 그리고 태평성대' 축하 공연, 제막식, 기념 식재, 재실 관람,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유튜브
가장 최근에 현장에서 필자가 들은 코리안심포니가 2월 초의 실내악 시리즈 이었고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1월 말 신년음악회 때 구스타프 홀스트의 이었다. 그 이후 몇 번 코로나 발생 현황에 따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변화에 따라 개최가 온라인으로 변경 또는 취소, 미뤄짐을 반복하며 근 10개월 넘게 코리안심포니의 실황을 듣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시책을 준수할 수밖에 없는 국내 유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오케스트라의 코리안심포니의 10월 공연 소식은 그래서 한글날 연휴 집회와 여행 등의 추이에 더욱 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뛰고 있는 프랑스 보르다가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디종과의 2020~2021 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경기에서 한글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거뒀다.보르도는 한국의 추석과 한글날을 기념해 디종전에서 한글 유니폼을 착용했다.보르도는 전반 12분 레미 우댕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새뮤얼 칼루가와 토마 바시치의 연속 득점으로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보르도의 한글 유니폼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낭트전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한글 유니폼을 선보였다. 당시 보르도는 혼자 1골-1도움을
예스24와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가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기획전’을 진행한다. 조선말 큰사전의 역사를 소개하고, 한글과 관련된 사전 및 도서를 추천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글자인 한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우리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산물인 조선말 큰사전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선말 큰사전은 75년 전 옛 서울역 뒤 운송창고에서 발견된 원고로 1957년 출간한 사전이다.예스24는 기획전에서 소개된 도서를 1권 이상 구매 시에는
순간의 감정을 놓치기 싫었다. 많은 것들이 눈을 통해 머리에 닿았고 감정에 이르렀다. 여행을 가서 마주한 풍경들과 책을 읽으며 발현되는 순간의 무언가를 간직하고 싶었다. 마음에 담고 싶은 무언가를 위한 끊임없는 기록의 연속으로 삶의 시간을 쌓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글을 쓰는 내 모습에 익숙했다. 부모님 덕분에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몸에 익혔다. 책 읽기와 함께 독후감 숙제를 많이 내주셔 20대 이후에도 어렵지 않게 글을 쓸 수 있었다. 물론 단순히 책을 읽는 것보다는 글을 쓰는 일이 많이 어려웠지만, 계속 반복되는 연습과 한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2019년을 사는 우리에게 ‘촛불’은 무엇일까. 변혁의 현장에서 촛불을 든 우리는 누구일까. 촛불로 정권을 바꿨지만, 그 ‘꿈’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김문영 미디어피아 대표가 생애 첫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다시문학, 2019)’을 내고 글지(작가)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다시문학 출판사의 ‘다시, 시인들’ 제3편이다.제목에서 보듯 ‘비시(比詩)’ 즉, 시답지 않은 시집에는 정제되지 못한 언어 나열, 상투적 비유, 억누르지 않은 감정의 분출 들이 열거됐지
지난 13일 광주에서는 ‘2019 우즈벡데이’가 열렸다. 이 행사 취재차 KTX 시간에 맞춰 서울역으로 가던 길. 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이 눈길을 잡아끌었다. ‘한글을 빛낸 28인 전’. 573돌 한글날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이 마련한 기획전이었다. 어떤 사람들이 걸렸을까? 그리고 30명도 아닌 왜 28명일까? 또 이들에 대한 평가 기준은 뭐였을까? 몇 가지 궁금증을 갖고 벽면 그림들을 살폈다.대부분 익숙한 이름이었다. 세종대왕이 맨 앞이었고, 그 뒤로는 정인지, 박팽년, 신숙주 등 집현전 학자들이 장식됐다. 또 훈민정음 창제에 참여
▲MBC가 한글날 특집으로 제작한 ‘겨레말모이’ 2부가 오늘(14일) 밤 11시부터 방송된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예고편을 볼 수 있다. ⒸMBC 지난 9월 11일 밤 8시. 한국에서는 추석연휴가 막 시작되고 있을 무렵.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에서 정길화 PD를 기다렸다. 그는 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특집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스탭들과 함께 5,000Km를 날아오는 중이었다. 그가 현지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 고려인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우리말이었다.방송장비를 찾느라 늦는 걸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이요원 인스타그램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이요원이 커피차 인증샷을 남겼다.지난 9일 이요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커피차.한글날.달리는조사관.가을.가을하늘.구름"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요원은 배달온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특히 커피를 받아들고 너무 즐거워 보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한편 이요원은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록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0월 9일, 573돌을 맞이한 한글날을 기념해 경의선 책거리에서 익숙함 속에 숨어있던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되돌아봤다.우선 동교동에 자리한 ‘경의선 책거리’에 도착해 녹지의 푸르름과 조경에 감탄하며 기차를 기다리는 상황극을 펼치던 두 자기는 제복을 입고 급하게 학교로 향하는 남학생들과 마주하게 된다. 넥타이 매기가 어려워 손에 들고 뛰고 있는 자기님을 위해 자상하게 넥타이 매는 법부터 알려주며 대화를 시작했다. 자기님들은 조종사 공부를 하게 된 계기부터 올바른 조종사의 길에 대한 생각, 향후 되고 싶은 조종사의 모습 등 파일럿 꿈나무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두 자기는 갑자기 '위기상황 시 기장 안내방송'을 해보라고 권유하기도 하고 두 자기가 직접 하고 싶은 방송을 센스 넘치는 내용으로 선보이며 빅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한글날을 맞아 두 자기는 한글을 배우는 글로벌 자기님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어학원에 들른다. 이들은 알제리, 독일, 이탈리아 자기님들로 한글을 배우고 싶은 각양각색 이유와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애로사항, 외국인으로서 좋아하는 한국 단어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어간다. 한국인도 헷갈릴 만한 비슷한 뜻의 여러 단어들을 한 번에 열거하며 두 자기들마저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언어유희로 개그 하는 큰 자기의 유머도 정확하게 알아듣고 배를 잡고 웃는 등 훌륭한 한글 실력을 뽐냈다. 한국인들은 평소 느끼지 못했던 ‘한국어의 신기한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며 이색적인 재미도 전할 계획이다.유재석은 “어떤 분이 댓글에 조셉은 배기량은 큰데 주유구가 작다고 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과거 초등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환경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글을 모르던 시절 본인의 힘든 상황을 전할 수 없어 가슴속에 한이 맺히도록 힘들었던 에피소드 등도 방송된다. 이를 듣던 두 자기 모두 "아무리 먹고 살기가 힘들 때라도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비인간적인 일"이라며 먹먹함을 감추지 못했다.
SBS 런닝맨 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6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티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멤버들은 '한글날' 특집으로 '추계 백일장'을 하게 됐고 멤버들은 서로를 위한 시 짓기 미션을 받고 옆자리에 앉은 멤버를 향한 시를 짓기 시작했다.황치열은 'ㅂㄱ'를 냈고, 이광수는 '방귀'를 맞췄고, 황치열과 한팀이 됐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지리산에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다.지리산에 올가을 첫 얼음이 얼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한글날인 10월 9일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천915m) 일대에 올해 가을 처음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한글날인 10월 9일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천915m) 일대에 올해 가을 처음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지리산 중봉에서 천왕봉 사이 해발 1천800~1천900m 탐방로 사이에서 고드름과 얼음이 관측됐다.지리산 일대는 9일 오전 1시께 최저 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급강하했으며, 바람도 초속 9.4m로 불었다.조두행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리산 일대에 지난 밤사이 기온이 급감해 얼음이 얼었다”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한 복장을 갖추고 가을 산행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올해 첫 얼음은 예년보다 6일 정도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한글날인 10월 9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내일(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모레(11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오늘(9일)은 전국이 맑겠고, 내일(10일)과 모레(11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모레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는 오후(12시)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기온)오늘(9일) 낮 기온은 19~24도(어제 18~24도, 평년 21~24도)가 되겠다.내일(10일) 아침 기온은 6~15도(평년 7~16도), 낮 기온은 18~25도(평년 21~24도)가 되겠다.모레(11일) 아침 기온은 9~17도(평년 7~16도), 낮 기온은 20~27도(평년 21~24도)가 되겠다.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 사이 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지표면 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04시 현재, 대부분 내륙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은 5도 이하로 어제보다 5~10도 가량 낮아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오늘 낮부터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고,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3~4도 높아지면서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되겠으나 내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며 모레(11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파주의보 기준: 아침최저기온(03:01~09:00)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강풍)모레(11일)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차차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리, 얼음)오늘(9일) 아침까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내륙,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내일(10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모레(11일)는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차차 매우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태풍 하기비스(HAGIBIS) 소식10월 6일 오전 3시경 괌 동쪽 약 14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하고 있어 이동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19호 태풍 하기비스는 9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1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55m(시속 198㎞), 강풍반경 480km의 매우 강한 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운채 괌 북서쪽 약 840km 부근 해상(위도-19.8˚N, 경도-140.4˚E)에서 매시 13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19호 태풍 하기비스는 10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920 헥토파스칼(hPa), 매우 강한 중형급세력을 유지한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북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태풍 하기비스는 계속 북북서진하다 12일 오전 9시경 매우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일본 도쿄 남서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해 도쿄 육상에 상륙한 후 북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올들어 한반도로 향하는 태풍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하며 향후 이동경로나 위치는 유동적이다.o 강풍주의보 : 서해5도o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주요지점 일몰시간과 일출시간강릉일출 06:26 일몰 17:57서울일출 06:34 일몰 18:05울릉도일출 06:18 일몰 17:49독도일출 06:18 일몰 17:49충주일출 06:30 일몰 18:01포항일출 06:23 일몰 17:56군산일출 06:34 일몰 18:06거제일출 06:26 일몰 18:00여수일출 06:29 일몰 18:03*일출일몰명소정동진일출 06:26 일몰 17:57하늘공원일출 06:34 일몰 18:05울릉도일출 06:18 일몰 17:49독도일출 06:18 일몰 17:49태백산일출 06:26 일몰 17:57꽃지해안공원일출 06:35 일몰 18:07호미곶일출 06:23 일몰 17:56변산반도일출 06:34 일몰 18:07간절곶일출 06:23 일몰 17:56*자료제공 천문우주지식포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남북 갈등으로 전면 중단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이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9일 열린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위해 남북이 마음을 모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남북 갈등으로 전면 중단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이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월 9일 열린 ‘제573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을 위해 남북이 마음을 모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사진= 연합뉴스). 이 총리는 “조국 분단 70년은 남북의 말까지 다르게 만들고 있다”며, “온 겨레가 한글로 한 덩이가 되도록 더 노력하자”고 밝혔다.이어 “요즘 우리에게는 세종대왕께 부끄러운 일이 생기고 있다”며 “‘겨레말 큰사전’을 남북이 함께 편찬하기로 2005년 합의했지만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고 아쉬움을 전했다.또한 “오늘 우리는 세종대왕의 뜻을 다시 새겨야 한다”며 “선조들께서 한글을 지키고 가꾸려고 흘리신 피와 눈물과 땀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올바른 우리말의 사용을 강조했다.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전문용어도 쉬운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며, “거칠고 어지러운 말과 글을 줄이고, 곱고 가지런한 말과 글을 늘리도록 언론과 학교와 정부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573년 전 오늘 세종대왕께서는 백성이 쉽게 익혀 편하게 쓰도록 한글을 만들어 펴내 주셨다”며, “한글은 새로운 세상을 우리 겨레에게 열어줬다”고 말했다.이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매우 높은 문자해독률과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것은 쉬운 한글과 뜨거운 교육열이 어우러진 결과이며, 그런 바탕이 있었기에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평가했다.또한, 이 총리는 “세계에는 약 3천개 민족이 7천개 언어를 쓰며 산다고 하지만, 지금 인류가 쓰는 글자는 28가지만 남았다. 그 가운데 누가, 언제,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가 확실한 글자는 한글뿐”이라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지금 세계에는 한글을 배우는 사람이 늘어난다.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가 1997년에는 4개 나라, 2천692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76개 나라, 32만9천224명으로 불었다.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도 2007년의 3개 나라, 13곳에서 올해는 60개 나라, 180곳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정부는 우리말과 한글을 세계에 더 확산하기 위해 세종학당을 2022년까지 220곳으로 늘리려 한다. 외국 대학의 한국어 학과와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도 늘리겠다”고 소개했다.끝으로 이 총리는 ‘말을 통해 사람들이 한 덩이가 되고 그 덩이가 점점 늘어 나라를 이룬다. 말이 오르면 나라가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는 주시경 선생의 말을 인용해 “온 겨레가 한글로 한 덩이가 되도록 더 노력하자. 말이 오르고, 나라도 오르도록 함께 애쓰자”고 말했다.
사진=SBS 런닝맨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해 멤버들이 '감 있는 자 레이스'를 펼쳤다.양세찬은 하하를 상대로 “그 드러운 수염(?) 밀어라” 등의 내용을 담은 시로 모두를 웃게 했다.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이성 교제를 권유했다. 송지효의 시를 접한 다른 멤버들은 이들의 러브라인을 유도하면서 “그 옆엔 바로 나”라는 부분이 숨겨져 있을 거라고 지적했다.유재석은 "제목은 이광수다. 넌 뭐 하는 친구니, 배우니 개그맨이니 모델이니"라며 시를 낭송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