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20여개의 시민단체가 정부의 TV수신료 분리징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2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 무력화를 초래할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공론화 과정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을 무시하며 '시행령 정치'까지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수신료 분리징수를 하게 되면 마치 수신료 납부의 선택권이 생기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실상은 국민의 수신료 납부 의무는 그대로인 채 징수비용만 증가해 KBS·EBS 등 공영방송의
안양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전국여성단체들은 오는 6월7일(월) 오전 9시 국방부 후문 대법정 입구에서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가해자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 엄벌 촉구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그동안 국군정보사령부 군인들의 북한이탈여성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A씨를 지원하며, 재판일에는 가해 군인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해왔다.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인 2명은 북한이탈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작년 8월에 군법 재판에 회부되었고 기자회견이 열리는 7일에 마지막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안양여성의전화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피해자
한국여성의전화를 비롯한 8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행진한 뒤 바로 인권위로 이동,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와 시민들 수 백명은 보랏빛 옷을 입고 시청역 5번 출구에서부터 서울광장을 지나 서울 중구 인권위까지 2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피해자의 용기 앞에서 도망쳐버린 가
[미디어피아] 이미숙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가 기획·발간한 ‘2018 대한민국 여성 백서- 요즘에도 그래요?’ eBook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여성이 전 생애에 걸쳐 경험하는 차별과 폭력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발간했으며, 여성의 삶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함께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개인의 피해를 사회 구조적 관점에서 보여준다. 한편, 알라딘은 페미니즘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페미니즘 도서 포함 국내도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숫자로 보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