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미식여행을 맛보다’를 테마로 개최된다. 국제관광전과 같은 기간 약 20여 국가의 관광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함께하는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동시개최 된다. 테마인 '미식여행을 맛보다'는 이번 행사 협력 기구인 UN Tourism(전신:UNWTO)이 올해 전 세계에 내건 캐치프레이즈로, 서울국제관광천은 이를 채택한 대표적 모범사례가 된다.이번 관
갤러리이배는 중국 전통도자기법의 청화안료를 사용하여 일상의 풍경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후 하이잉 작가의 '臥遊江山(와유강산)' 전을 4월 19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다.작가 특유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작업한 ‘Landscape’ 연작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묵화나 단색화풍의 회화적 중국 도자의 색다른 면모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회화적으로 풀어낸 도자 산수의 담백함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통해 마음의 풍경을 들여다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06년 중국 남방(경덕진)으로 생활의 터를 옮긴 후 하이잉 작가는 그곳의 푸른
제주 민화 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성숙 개인전 를 개최한다. 전시 오픈식은 4월 6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제주폭낭 Ⅳ여름 “놀멍쉬멍 허라” 폭낭은 팽나무의 제주어입니다. 제주의 마을에는 늘 아름드리 폭낭이 있습니다. 폭낭은 보호수로 마을의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제주인의 삶을 지켜왔습니다. 야자수의 이국적인 풍경이 낯설 때 폭낭은 제주를 온전한 것으로 돌려놓습니다. “놀엉쉬멍 허라”, “살암시믄 살아진다”며 다독이는 삼춘들의 이야기가 지친 삶을 위로
서울 목동에 위치한 구구갤러리 목동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김지섭 초대전 '삶의 의미 Meaning of Life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구구갤러리의 공모전 제1회 [구구이즘:죽을때까지 그림을 그리다]를 통해 발굴한 청년작가 김지섭의 개인전시다. 김지섭 작가는 “이상한 풍경(Dreaming landscape)”을 타이틀로 인체의 살(Fresh), 혈관(Blood pipe)과 피(Blood), 근육(Muscle), 세포(cell) 등 인체 내부의 구성체들을 풍경으로 재구성하여 그림을 그리는데, 느낌은 자못 신비하고
2024.03.28. 00:53.수업을 듣는 많은 동생들이 줄줄이 지각과 결석을 반복하고 있다. 10분 정도 늦는 건 지각도 아니다. 한 시간도 넘게 늦거나 아예 못 오는 경우도 있다. 화가 나지는 않는다. 단지 걱정이 된다. 화가 나지 않는 이유는 수업도 안 하고 농땡이 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 말로 따지면 월급루팡이라고 한다.여하튼 레슨 루팡을 하는 시간에도 화가 나기보다는 걱정을 하는 입장에서 작년과 재작년, 내 과거를 들여다본다. 3월은 은근히 싱숭생숭한 달이다. 새해가 시작 됐는데 목표를 향한 발걸음은 더디고 성취한
서울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 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안소현, 이슬아, 이도담, 오타가 참여하는 기획전 《Inside Ou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다층적인 자아상과 그 속에 얽힌 여러 감정을 작가 고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4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전시 개요전 시 명 : Inside Out전시일시 : 2024.3.21(목) - 2024.4.21(일) 10:30 -19:00 (매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1층 아트스페이스 호화
망상 나는 지금 비행 중이다.3박 5일 여행이 끝나고 귀국 비행을 한다.창 너머 풍경이 아름답다.밑에는 구름바다가 펼쳐있고하늘에는 보름달이 휘영청이다. 운해 밑 세상은 어딘지 분간이 안된다.만약에 내가 비행기 밖으로 나가운해에 빠진다면요행히 어느 모르는 세상에 살아난다면그 세상에 살던 이들이 나를하늘의 자손이라 숭배할까나?환인의 아들 환웅이, 환호가, 환돈이, 환견이?그곳엔 꽃보다 예쁜웅녀가, 호녀가, 돈녀가, 견녀가? 하하하 만약에 말이다.
오랜만에 봄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 소식을 있다.재즈브릿지컴퍼니에서는 3월15일부터, 4월 6일 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의 "애호가의 호흡" 투어를 진행한다.제주 마일스, 전주 더바인홀, 세종 재즈인랩, 서울 오디오가이 등 이렇게 4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투어 공연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서정성을 담고 있는 보컬-기타-클라리넷/색소폰의 특별한 트리오를 접해볼 수 있다. 세 명의 연주자 모두 네덜란드 유학파 출신으로, 유러피안 재즈의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표현하면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재즈 스탠더드를 독창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2024년 3월 10일 일요일 오후 12시 정규 앨범 ‘Crescents’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일러스트비디오 공개와 함께 키트앨범을 출시했다.윤대천의 새 앨범 ‘Crescents’는 따스하고 잔잔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삶과 사랑을 담은 열두 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윤대천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했으며 그가 활동하는 레이블 디씨피레코드(DCP Record)의 멤버들이 참여했다.앨범의 제목 ‘Crescents’는 초승달을 의미한다. 새로운 달을 시작하는 것처럼 새로운 날들에 대한 바람을 담아 듣는 이에게 삶
임재 김성호 개인전이 성남시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라비예 갤러리 초대로 3월 4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수묵화 작품전으로 준비했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이어진다.작가노트스밈에 대하여 생각해본다.스밈은 어덯한 개체가 다른 개체속으로 스며 들어간다.스며 들어가서는 존재가 없어 지는걸까 아니면 그 안에 따로 방을 차지하고 있는걸까그전의 개체는 사라지는걸까 아니면 형태만 변해서고 본질은 그대로일까.스밈은 다른 개체가 또 다른 개체속으로 스며들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일까 아니면 따로 또 다른 형태를 만들어 내는걸까 스밈과
이들은 장시 포양호에서 집결 출발하여 안후이, 장쑤, 산둥, 허베이, 랴오닝, 지린 등 지역을 거쳐 쉼없이 북으로 날아 헤이룽장성에 도착한다. 장시(江西省)장시성(江西省) 야생동물보호센터의 '2021~2022년도 환장시(煥章) 포양호(鄱阳湖, Poyang Lake) 및 5대 하천 유역 월동 수조(물새) 동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시성 포양호구와 5대하천 유역에서 월동수조(물새)가 80만 마리를 넘어섰다. 총 개체 수는 80만 1천여 마리로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그 중 포양호구 월동 수조는 79만 4천마리, 5대하천 유역
2월 29일 목요일, 이른 아침 타슈켄트 현지인으로, 한국어를 제법 구사할 줄 아는 한 사람을 만났다. 내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의 사람이기도 하고, 아침식사를 겸한 모닝커피를 함께 나누면서 몇가지 중요한 의견을 교환했다. 타슈켄트(Tashkent)는 원래 지방의 아주 작은 도시 중 하나였고, 우즈베키스탄의 수도가 되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도시였단다.실재로 사마르칸트(Samarkand)가 이 나라 수도로 더 적격이었는데, 문제는 소비에트연방 시절 타슈켄트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로 계획하고 전략적으로 만든 도시가 그대로 행
2월 27일 오후 나는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을 안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행 비행기 KE991편에 몸을 실었다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는 내가 평소에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국가이고, 멀기도 하고, 크리스챤인 나에게 이슬람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이 뭐 그리 동경의 대상도 아니었는데, 우연치 않은 인연과 계기로 인해 가게 되었다. 이왕 가는 길이라면 내 지경을 좀 더 넓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나라의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사업 가능성, 그리고 현재 내가 중국의 지방정부와 함께 하고 있는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면 매우 의미
글로벌시대, AI시대, 5G시대, 4차산업 혁명시대, 디지털 미디어시대이다. 수많은 석학자들이 우랄 알타이를 논하고 있다. 이들의 영역이 역사, 언어학자들의 몫이라면 아날로그 포토그라피 아티스트 김경상 작가의 다큐멘터리 기록사진은 시공을 초월한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아야 한다. 인류의 문화유산을 아우르며, 영성 본능, 끈질김, 강한 연구 의지, 개척자 정신의 발로이다. 그는 말한다. “나는 마지막 남은 체력을 다하여 유라시아에 흩어진 소수민족과 유적지를 찾아다니는 것이다. 역사적 증거를 수집하여 한민족 실체를 밝히려 하는 것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갤러리조은은 백윤조 작가 개인전 'Every Little Step'을 2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걷기’라는 주제를 통해 삶의 긍정성과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작가만의 유쾌하고 율동적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작가는 동덕여대 회화과 석사 졸업 후 표갤러리, 아줄레주갤러리, 장디자인아트 그리고 갤러리조은까지 연이은 개인전을 가지며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트파리, 아트마이애미, 키아프 등 유수의 아트 페어 참여를 통해 국내 미술계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때 몸과 마음에 있던 응어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갤러리(대표 이일수)는 황한기 사진작가의 '천안 스트리트展'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사진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황한기 사진작가의 '천안 스트리트展'은 천안을 기억하는, 또는 현재 생활하는 천안人이라면 꼭 방문하여 천안의 색다른 또 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디스플레이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천안 시민들에게 익숙한 천안 거리 풍경을 멀리서 또는 근접 포착하여 낯설지만 익숙한 천안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 천안의 건축물, 차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루씨쏜 아뜰리에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다섯번째 회원전 '제5회 민화로 꿈 피우다展을 개최한다.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소박한 꿈과 행복을 그림에 담아 정성으로 빛을 낸 전시, ‘민화로 꿈 피우다 展’ 이 제주에서 피어난다. 오픈식은 2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조선시대의 전통 그림인 민화와 현대미술로서의 창작을 더해 일상에서 느꼈던 행복, 꽃, 꿈 등을 담은 그림, 그리고 제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품들이 매년 개최되는 ‘민화로 꿈 피우다展‘이 5번째 봄을
이음더플레이스 주최하고 아트온 엔터테인먼트, 아트엠이 주관하는 '이응미음 더 플레이스 아트페어가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북촌에 위치한 EUM THE PLACE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청춘한복아랑, 아트컨티뉴, De.Art82, UND가구가 공식 후원했다. 공식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중이며 현재 일반 전시관람, 다과상이 제공되는 프라이빗 VIP프리뷰, 삼일절 오프닝 행사 등 3가지 유형으로 구매가능하다.이음 더 플레이스(이하 이음)에서는 미술, 공예, 조형예술 등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한국 예술의
손지연 작가는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동안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하는 '월드아트엑스포 2024'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월드아트엑스포 2024'는 IAA 주최, KFAA 주관하며, 올림피아트전으로 운영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KFAA (Korea Fine Arts Association) 이광수 이사장이 국제조형예술협회 IAA 회장을 맡고 있다. 작년에 이어 열리는 '월드아트엑스포 2024'는 국내외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세계 미술을 대변하고 모두가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