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손흥민은 18일 오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 상을 수상했다.손흥민은 우루과이 출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우루과이 출신의 플라멩구 소속의 미드필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를 제치고 영광의 푸스카스 상을 받았다.푸스카스상은 매년 그 해에 가장 아름다운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9년 제정됐다.손흥민은 지난 11월 후보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