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은 70년 전의 정전협정으로 지금의 남북분단의 출발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평택 험프리기지는 일본군이 점령해서 사용해온 것을 이제는 미군이 450만평으로 확장하여 주한미군사령부, 한미연합사, 유엔사령부를 두고 세계 최대의 해외 미육군기지로 사용됩니다. 우리나라 주둔 미군 28,700명중 19,000명 가량이 평택미군기지에 5,000여명은 송탄미공군기지에 근무하여 주한미군 2,4000여명이 평택의 두 미군기지에 주둔중입니다. 대략으로 미 군사력의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66(판문점 선언은 겨레의 나침반)또 하나의 산을 오르내리며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면서 5년 전 오늘 한반도에 찾아든 평화의 봄을 회상한다. 그때 나는 인류 최초로 아시럽대륙을 성공적으로 화석연료의 도움 없이 오직 두 다리의 힘만으로 거의 완주를 하고 베이징 근방을 달리고 있었다. 나는 평화의 올리브 가지를 입에 물고 판문점을 통과 하여 광화문에 도착하는 평화의 상징적인 인물이 될 꿈에 부풀어 있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대사관에 초대하여 남북연락사무소가 설치되면 나의 북한통과를 의제로 상정하겠다고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현재 제2차 지구달리기 218일째를 맞이하여, 제주, 독도. 한반도 남녘.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방글라데시, 인도 대륙을 마치고, 튀르키에 이스탄불을 지나 현재 그리스 국경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손수레인 한혈마(Peace Carriage)를 밀면서 혼자 달리고 있습니다.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평화의 섬 제주에서 작년 8.21일에 출발하여 거의 400일, 11,000km를 달려 금년 7월 10일 경 바티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는 뇌경색 환자인 그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추진위원회는 1일 12시(정오) 3.1혁명 104주년을 맞아 탑골공원 앞에서 윤석열 정부 검찰독재 포기를 주장하며 대한국민 주권선언을 외쳤다.김상근 목사는 대화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돼 있는데 지금은 ‘대한민국 주권은 검찰에 있고, 모든 권력은 검찰로부터 나온다’로 이미 바뀌었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은 검찰국가로 전략하고 있다, 민생이 파탄 나고 있다, 한반도의 전쟁의 먹구름을 불러드리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등 763개 시민사회·종교단체는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한반도 평화행동’을 시작, 시민사회 공동으로 집중적인 서명운동과 다양한 평화행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힘을 통한 평화'를 천명하고 군사훈련 규모를 대거 확장하여 마치 상대방을 군사적으로 굴복시킬 수 있을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북의 비핵화에 상응하는 정치,군사, 경제 등의 종합적 조치를 담았다는 ‘담대한 구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남북, 북미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었던 한미연합군사연습은 포함할 수 없다고 일축하고 있다. 군사적 상응조치, 특히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었던 가장 기본적인 조치마저 일축하는 한, ‘담대한 구상’은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6.15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가 지적하였고, 우려한 대로 북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광복 77주년을 맞아 8·15자주평화통일대회 추진위원회가 발족하며 "전쟁을 부르는 대결정책과 한미일 군사협력을 멈춰라!"라는 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추진위는 지난 7월 14일, 이와 같은 호소문을 발표하며 새로운 냉전 시대가 열리는 상황에서 한반도 역시 동아시아에서 가장 첨예한 군사적 대결 구도 아래 놓일 것이라고 경고했다.추진위는 "신냉전적인 대결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남북 대화와 북미협상은 모두 중단된 상태"로 "변화된 세계 질서로 인해 북미 합의 이행의 가능성은 희박해졌고, 정권교체 이후 남북관계 개선 전망도 밝지
-['유엔사'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 4 1회~2회에서는 이시우 작가와 권오혁 사무국장의 발제와 정연진 상임대표의 발표를 소개하고, 3회에서는 이해영 교수와 이재희 위원장의 토론을 실었다. 이번 4회에서는 첫 번째 발제자였던 이시우 사진작가의 보충설명과 두 번째 발제자였던 권오혁 사무국장의 추가적인 발언을 다뤘다. 이재희 위원장의 토론에 이어 첫 번째 발제자였던 이시우 사진작가는 보충 설명을 통해 ”이해영 교수님 말씀이 천 번, 만 번 지당하신 말씀
-'유엔사'해체를 위한 대국민토론회-2 ● 유엔사는 한국 헌법 밖의 초월적 존재 이시우 작가의 발제에 이어 두 번째 발제에 나선 권오혁 유엔사 해체 국제캠페인 사무국장은 “제 토론의 주장 핵심은 ’유엔이 아니라 유엔의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주권 국가의 주권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그렇게 보면 지금 유엔사는 한국에서 우리 한국 정부 군부 당국을 비롯해서 한국 정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지휘 통제 지시를 내리는 그런 비상사태가 10
통일인력거가 5월 9일 오전 11시, 남인사마당을 출발해 북인사마당, 안국동로터리를 거쳐 광화문 앞을 지나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하고 약식 집회를 열어 투쟁을 결의한 뒤 5차 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동안 서울 도심을 행진하며 ”친미종미 하지말고 주권을 세우라!“,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는 두 가지를 촉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 이자훈·정찬남 고문, 김선희·김명희·유병화·장의균 공동대표, 정연진 AOK 대표, 김정희 선생, 최
통일인력거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 ‘반북 대결하지 말고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5차 장정에 나섰다. 통일인력거는 5월 2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당초 예정이었던 통일부 앞에 못 미친 대통령직 인수위 앞까지 행진한 뒤 마무리 집회를 갖고 해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노수희 범민련 의장, 평화협정본부 이석삼 지도위원, 이자훈 여순항쟁 서울유족회장, 백순길 선생, 파리에서 날아온 김정희 선생, 통일인력거 공동대표인 유병화, 김선희
4월 27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6.15 남측위)는 4.27판문점선언 4주년을 맞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사회단체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족자주평화대회를 열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다시 열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길 이사장(평화철도), 이종걸 전 국회의원, 김은형 통일위원장(민주노총), 문병일 통일위원장(한국노총 서울본부), 양옥희 회장(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홍희덕 전 국회의원, 김재연 대표(진보당), 이자훈 회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며 서울 시내를 누비던 ‘통일인력거’의 4차 장정이 지난 15일 마무리됐다. 4월 4일 청와대 사랑채 앞을 출발한 통일인력거는 12일 동안, 미대사관, 일본대사관, 인사동, 광화문, 명동, 독립문, 정부서울청사 등을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마무리 행진은 북인사마당을 출발해 광화문, 대통령직 인수위 앞을 거쳐 정부서울청사 앞까지 진행했다. 북인사마당에서는 출발에 앞서
'통일인력거'가 4월 중순에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한미북침전쟁훈련으로 규정하고 한미북침전쟁훈련의 중단 및 폐지를 촉구하는 4차 장정에 나섰다. 통일인력거는 지난 4월 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사랑채 옆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12일 동안의 4차 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명희 대표, 이자훈 고문, 장의균 공동대표, 유병화 공동대표, 정찬남 공동대표, 김선희 고문, 동분선 선생, 서화조 선생 등 10여 명이 참가했다. ● 한미 북침전쟁 연습을 폐기
‘통일인력거’가 지난 8일 독립문 앞에서 마무리 행사를 갖고 8일간의 3차 장정을 끝냈다. 이들은 8일 오전 10시 광화문 KT 앞에서 출발해 통일인력거를 끌고 밀며 서대문사거리를 경유, 독립문 앞까지 행진하여 시민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열망을 심었다. 통일인력거는 8일간의 서울 시내 행진 동안 민족자주, 남북합의 실천을 3차 장정의 기조로 ‘한미연합전쟁훈련 폐지’, ‘국가보안법 폐지’라는 두 개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마무리 행사에는 통일인력거에서 김명희 대표, 장의균
‘통일인력거’는 3차 장정 3일 차인 3일, 청와대 앞에서 출발해 광화문역 사거리를 경유, 서울역에서 행진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진에는 6, 70대의 소녀 삼총사가 인력거를 끌고 밀며 행진해 지나는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소녀 삼총사: 60대의 유병화 공동대표, 정에스더 선생 그리고 70대의 김선희 선생 3인을 뜻한다) 한편 ‘통일인력거’는 지난 2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20대 대선을 통해 새로 들어설 민주 정부를 향해 입장문을 내고 “3월 9일 대선이 끝나고 들어
‘통일인력거’는 삼일절을 맞은 1일 오전 11시, 탑골공원 삼일문 앞에서 ‘3차 장정 출정대회’를 개최했다. 통일인력거는 8일간 서울 도심을 누비며 자주평화통일번영의 열망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울 시민들의 가슴에 남길 계획이다. 이날 출정대회에는 박희성 선생(비전향장기수), 최종대 선생(삼대 철도원), 이자훈 회장(여순항쟁 서울유족회), 노수희 부의장(범민련 남측위), 조덕남 선생(AOK), 김선희 선생(여순항쟁 유족회), 장의균 공동대표(통일인력거), 송무호 상임대표(국가보안
‘통일인력거’는 작년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원표공원을 출발, 임진강역까지 1차 대장정을 진행했다. 또한 새해 들어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청와대 앞 출발, 독립문을 경유해 임진각 통일대교까지 2차 대장정을 마치며 국민들의 가슴속에 통일의 열망을 새겼다. 1, 2차 대장정에서 ’통일인력거’는 행진을 하며 ▶남북도로·철도 연결하라 ▶금강산관광·개성공단 재개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가짜 유엔사 해체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 등의 다섯 가지 구호를 외치며
1월 25일, 오랜만에 추위가 물러갔다. 추위가 물러가니 흐린 날씨에 겨울 보슬비가 내렸다. ‘통일인력거’ 2차 장정 14일 차인 오늘(1월 25일) 오전 11시, 통일인력거꾼들은 비를 맞으며 장한평역 1번 출구에 하나둘씩 모였다. 오늘은 장한평역을 출발 서울교통공사 앞을 지나 답십리역을 통과해 신답사거리를 건너 청량리역으로 행진을 한다. 참여한 통일인력거꾼들을 쳐다보니 마스크 위로 눈빛이 반짝인다. 이들의 결의가 엿보이는 광경이다. 이들은 11시 출발시간에 맞춰
임인년 새해를 맞아 작년에 이어 지난 12일 2차 장정을 시작한 ‘통일인력거’는 오늘(1월 21일)로 10일 차를 맞이했다.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강추위 속에서도 ‘통일인력거’꾼들은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통일인력거’를 밀고 끌고 가는 통일인력거꾼들 속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 작은 체구의 어머님 같은 한 분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기자는 지난 1월 20일(목) 오후 2시 30분, 이 어머님 통일운동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이 여성운동가는 60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