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단체 미디어공공성포럼이 "국민 불편만 초래하는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령 철회하고 수신료공론화위원회를 즉각 구성하라"고 주장했다.언론학자 200여 명이 참여하는 학술단체인 미디어공공성포럼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국무회의 의결 직후 순방 중인 대통령이 수신료 분리 징수를 강제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에 즉각 전자 결재를 함으로써 확정됐다고 말했다.미디어공공성포럼은 "분리 징수로 국민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며 "정부는 국민 편익의 급박성을 빌미로 입법 예고기간도 예외적으로 단축했지만 입법 예고 기간에 올라 온 의견의
네슬레(스위스)는 설립된 지 150년이 넘었고, 직원만 27만 3천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넷제로를 약속했다. 네슬레는 세계 189개 국에 진출, 2020년 기준 포츈500대 기업 중 82위에 선정되었다.네슬레의 웹사이트에 의하면 회사의 목표를 "단순 제품의 맛과 영양을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 사슬에 의거하여 친환경 지속 가능경영을 운영하는 것이다. 친환경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주기평가를 기반으로 한 접근법을 도입하였다"고 말한다. [1]네슬레는 1970년대 아프리카 분유시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기 침체로 7월 19일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3.2%)도 밑도는 수준이고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표준화된 생산보다 브랜드, 감성, 콘텐츠, 휴먼터치, 테크놀로지 등에 호소하고 있다.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킨 제품만이 선택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갈수록 어려움이 크다. 고객 가치와 편익을 제공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TF 조직으로 생존 게임에 들어선 그들이 더 잘할 수 있게 우
고속철도 통합시 현행 열차만으로도 지금보다 하루 편도 기준 최대 52회의 열차를 증편 가능중장기적인 고속철도 부채의 탕감과 같은 근본적 대책이 필요고속철도 통합 공약이 담대한 변화를 향한 첫 발이 될 것 지난 1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 공약 53’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섯 가지로 “첫째, 양사를 통합해 수서발 고속철도가 부산, 광주 뿐 아니라 창원, 포항, 진주, 밀양, 전주, 남원, 순천, 여수로 환승없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
1월7일 안양시 국회의원 3명(강득구,민병덕,이재정)은 안양시의회에서 ‘안양 롤러사고(LGU+전선지중화도로공사 건설노동자 3명 사망사고) 범시민대책위원회’ (이하 시민대책위),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고용노동지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달 1일 발생한 안양 건설노동자 3명 사망 중대재해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득구 국회의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정성희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지도위원외 시민대책위 관계자 8명, 최우규 시의회의장, 박준모 시의원, 안양시 김승건 도로교통환경국장외
대한민국 1세대 대안공간으로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대안공간 루프( Loop Alt Space). 미래의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고 실험적인 작가 발굴 및 지원이라는 대안공간 특유의 소임은 물론, 일찍부터 국내외 미술계와 다양한 교류 및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동시대의 글로벌한 미술 문화의 흐름을 알리는데 앞장서 온 대안공간 루프에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정승 개인전: 데이터의 굴절-디지털 오케스트라’를 개최해서 홍대를 다녀왔다.작가 정승은 데이터 혹은 정보(Information
2021년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이 207일 만인 11월 19일 임진각에서 대행진을 일단 멈췄다. 행사를 추진했던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4단계 조치로 모든 행사가 중지되어 평화 대행진도 7월 25일 1인 행진을 마지막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일상회복 1단계가 진행되는 가운데 4개월여 만에 임진각에서 마무리 행사와 기념 조형물 설치 행사를 끝으로 모든
김종국 정책학박사/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한때 은퇴경주마에 대한 학대문제로 경주마 복지에 대한 이슈가 더 올랐다. 은퇴마의 치료약물 사용이력을 추적해서 식용으로 사용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은퇴마의 여생을 편안히 보장해야 한다는 말복지를 위해 경마상금이나 축산발전기금에서의 지원이 논의되어 마주들과 시행체가 상금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개 전성기 5세를 지나서도 성적을 못내면 1달에 150만원 이상의 관리비를 수입없이 말의 수명 30살까지 개인이 감당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관상용마나 승용마로 활동하다 일정 기간
강릉시가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 내에 안내소를 신축함으로써 대관령 권역을 대표적인 농‧산촌관광의 모델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관령 어흘리 관광지는, 2014년도에 총면적 163천㎡를 관광지로 지정 및 관광지 조성계획을 승인받았으며, 도로 및 주차장, 화장실 등의 공공편익시설을 비롯하여 오토캠핑장, 트리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등 숙박 및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최근 수년간 국‧도비를 지원받아 도로확 포장, 교량, 주차장, 상하수도 사업 등에 총 50여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공공편익시설 대부분을 조성하였으며, 금년에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의 적합성, 구체적인 설계, 경제적 영향력을 살펴보고, 입법화 작업까지 확장하여 제안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새로운 보유세의 일환으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를 검토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과 세제개편에 관한 연구'를 발간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토지 불평등은 소득 불평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토지소유 불평등이 극심하고, 법인의 토지투기(지대추구)가 다른 나라보다 심하다. 그럼에도 토지 보유세 실효세율이 매우 낮고, 거래세는 높고 보유세는 낮아 비효율적이며, 건물과 토지・건물의 과
소상공인 67.6%는 경기지역화폐가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되었고, 70.8%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해 경기지역화폐의 정책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경기지역화폐가 경기도 내 소비자 및 소상공인에 미친 영향 분석: 코로나 위기 대응을 중심으로'를 발간하고 경기지역화폐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경기연구원은 2019년 1분기에서 2020년 3분기까지 소상공인 약 3,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1월23일 민병덕의원 사무실에서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경비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전날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아파트노동자 문제의 트릴레마(고용안정, 관리비유지, 법제도의 현실괴리라는 3가지 딜레마)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민병덕 국회의원, 김은희 시의원, 김영인 입주자대표회장, 윤해동 감리건축사, 박민아 공인중개사, 김병섭 보좌관,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정성희 아파트노동자 지원사업단장과 신영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
경기도가 통계청,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데이터에 기반한 대민 혁신서비스 개발과 과학도정을 적극 추진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류근관 통계청장, 노동영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은 21일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데이터 활용 확산 및 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상호의견 교환 ▲데이터 수집, 결합, 저장, 개방 등 분석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경기도민 편익 및 도정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통계 개발 ▲안전한 데이터의 제공 및 활용을 위
경기도가 올해에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 등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고려인동포 인식개선 3개 분야다.지난해 처음 시행돼 올해 2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들은 외국인주민, 고려인동포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돕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올해는 문화행사를 비롯해 의료·법률·노무 상담과 국가별 커뮤니티 운영지원,
농업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농가소득의 불확실성 경감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농업보조금 지급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농업보조금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농업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용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경기연구원은 과거와 현재의 국내 농업보조금 유형별 지급추세를 다양한 기준에서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보조금의 농가소득 안정화 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공익형 직불제, 농민수당, 농민기본소득 등 농업・농촌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한 소득지원 목적의 농업보조금이 증가
신산업 기업 45%는 향후 규제혁신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혁신 문화가 확산 중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신산업 규제혁신 정책의 성과분석 연구'에 담긴 내용으로, 보고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규제혁신 정책에 대한 성과를 진단하고, 정부의 규제혁신 성과가 기업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했다.경기연구원은 규제혁신 정책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분석하기 위해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안양시는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으로 1조9천814억원을 편성해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1회 추경예산 대비 18%(3천28억원) 증가한 액수다.이번 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5천143억원과 특별회계 4천671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156억원), 조정교부금 증가분(106억원) 및 국도비보조금(2,132억원) 등이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 역점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가추경에 따른 국·도비사업 등 필수경비가 핵심을 이룬다.특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할 안양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8일 관양1동(관악대로359번길 10-33 라이언빌딩 106호)에 둥지를 텄다.(사진 첨부)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50%씩 재원을 부담해 운영한다.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순찰과 아동 등하교 지도 및 취약계층 불편해소 등 지역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택배보관과 공구대여 및 소규모 회의공간 제공 등으로 생활편의도 도모한다.49.3㎡공간의 행복마을관리소는 지킴이(8명)와 사무원(2명)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기업 중고차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19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제목으로 대기업이 중고차시장에 진입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도가 2개월간 중고차 허위매물 실태조사를 한 결과 95% 게시물이 허위매물로 판명, 실제 차량가격은 표기 금액의 2.8배, 실제 주행거리는 표기된 것보다 4.8배가 많았다고 전했다.이런 허위매물로 인해 대기업에 중고차 사업을 맡기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이는 대형상점 진입 허가로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이나 서비스는 불황을 뚫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불황에서도 살아남는 강한 기업의 공통점은 남이 모방하기 어려운 차별적인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이다.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길은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겪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발견하여 경쟁제품과 다른 편익과 혜택,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다.그러면 어떻게 우리 고객들이 말하지 않거나, 알지 못하는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는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성으로 표현되지 않은 말의 여백을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