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폭우로 서울 강남역에서 서쪽으로 300미터 반경 안에서 4명이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되었는 지 여부를 두고 아파트 값 하락을 걱정하는 주민들과 언론 사이의 ‘눈꼴 사나운’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폭우 직후 서울시 수방·치수 관련 예산이 지난해보다 896억 원 줄었다는 비판이 일자, 시가 그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지난해 시의회로 돌렸다. 아래는 오마이뉴스 기사이다. (아래 시작) 실제 서울시에서 지난해 11월 1일 시의회에 제출한 2022년 수방·치수 예산(순계기준)은 4
비상장회사가 상장되는 과정을 영어로 IPO라고 한다. Initial Public Offering 즉 공중(Public 대중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Initial) 주식을 사라고 제안(Offering) 하는 것이다. 물론 상장과 공모 (IPO)는 구분된다. 상장은 증권거래소에서 일정한 요건이 되면 주식을 거래소에서 사고팔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 비상장회사는 증자등 자금의 조달을 대부분 49인 이하로부터 조달함으로 ‘사모’만 하고 있는 것이다. ‘공모의 결과로 상장이 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니다. IP
이 시리즈를 연재하는 중에 낙동강 수계에는 녹조현상이 심하여지고, 급기야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어, 당국이 창원시민들은 수돗물을 끓여 먹으라고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기사1) 지난 7월 7일 경남 창원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이 정수장 물을 공급받는 진해지역 일부 가정집 수돗물에서도 벌레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유충 불활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염소 투입을 강화(평소 3.0∼3.5ppm→5∼6ppm)하고, 이물질 침전 기능 강화를 위해 보조제인 폴리아민을 추가(평소 1.0∼1.5ppm→2ppm)로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년 미디어교육 평생교실」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은 다양한 연령 및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 전반의 뉴스 리터러시 및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과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위해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주체가 되어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당도서관은 아동기부터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정보를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미디어교육 평생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취임 3주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행률이 12.84%로 미흡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대선공약 체크 사이트 ‘문재인미터(moonmeter.kr)’가 문재인 정부의 공약 887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12.84% 공약 완료률을 보여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임기 5년차에 달성하는 공약이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임기의 60% 이상이 지났기에 공약 이행률은 좀 더 높아야 한다는 게 문재인미터의 평가이다. 3주년 평가 결과 완료된 공약과제가 111개로 2주년(100개)보다 늘어났다. 검증가능한 공약과제 중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가짜뉴스 검증센터를 설립해 집단지성을 통한 가짜뉴스 검증 플랫폼을 운영하기로 했다.NCCK는 지난해부터 TF팀을 구성해 가짜뉴스 대응 활동을 해왔고 11월 1일 기독교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종교계와 언론 시민사회에 가짜뉴스 검증센터 설립을 제안했다.이번 간담회는 가짜뉴스 검증 플랫폼에 대한 기획을 설명하는 동시에 시민사회가 가짜뉴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가짜뉴스 검증 플랫폼은 ‘개미체커’로 사이트는 가짜뉴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검증작업과 전문가 집단의 검증작업이 교차로 이뤄지며 이용자의 참여 활동에 따른 레벨업 시스템을 갖춰 참여를 유도한다.누리꾼이 가짜뉴스를 신고하고 일정 수의 동의를 얻어 의제로 채택되면 누리꾼과 전문가 집단이 검증해 진실을 가리는 콘셉트다. 청와대 국민청원처럼 일정 수의 동의를 얻으면 게시판에 올라가고 20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청와대 답변이 의무화되는 것처럼 가짜뉴스 선정 및 검증에 필터링 장치를 두는 것이다. 주제는 누리꾼들의 호응도와 전문가의 평가를 반영해 선정한다.임순혜 위원장은 “해외와 국내 사례를 공부하면서 차별화된 팩트체크 검증 기구를 만들자고 했고 시민들이 직접 팩트를 체크하는 사이트를 구성하려고 한다”며, “언론노조와 방송기자연합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여러 단체에 제안해 동의하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가짜뉴스 검증 플랫폼 ‘개미체커’를 운영하기로 했다(사진 제공= 네이버 지식백과)
▼연합뉴스10월 20일자△한민족센터 부본부장(공익사업부장 겸임) 김재홍△디지털융합본부 부본부장(AI팀장 겸임) 김태한△대구.경북취재본부장 이재혁△콘텐츠평가실 콘텐츠평가위원 백승렬△기획조정실 부실장 정준영△통일언론연구소 부소장 맹찬형△마케팅본부 부본부장(마케팅부장 겸임) 이강원△미디어전략홍보부장 김종우△동포.다문화부장 전준상△디지털뉴스부장 정 열△영상미디어부장 김기성△경제부장 황정우△증권부장 김지훈△사회부장 고웅석△전국부장 심인성△스포츠부장 이동칠△사진부장 배재만△콘텐츠편집부장(독자팀장 겸임) 이충원△융합뉴스부장 김병수△국제뉴스1부장 이상원△국제뉴스2부장 한승호△국제경제부장 경수현△감사팀장(청탁방지담당관 겸임) 김성수△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공병설△인사교육부장 이상설△편집국 탐사보도팀장 김상훈△인사교육부 교육팀장 강승원△편집국 팩트체크팀장 조준형△미디어기술국 서비스개발팀장 김민희△미디어기술국 상품개발팀장 성의경
사진=KBS2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을 중심으로 예능초보 손준호, 영지, 문명진, 대니정이 출연했다.그중에서도 장윤정의 출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년 전 전성기로 돌아간 듯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윤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이 “장윤정 씨를 정말 어렵게 모셨다. 다섯 달 만에 겨우 스케줄을 맞췄다”고 밝혀 제작진이 얼마나 그의 섭외에 공을 들였는지 유추할 수 있었다.MC 전현무는 “우선 팩트체크를 해야겠다. 이동건에게 옷을 사주고 ‘해투’ 출연 안 하면 먹튀라고 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사진=JTBC 제공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15일 JTBC ‘막 나가는 뉴스쇼’(막나가쇼)에서는 전현무와 장성규가 각각 앵커와 기자로 변신한 가운데, 도시 속 괴담을 직접 확인한 장성규·최양락의 ‘팩트체크’, 연예계를 뒤흔든 마약 문제를 다룬 ‘무러보라이브’, 치타와 제아가 여성 범죄 대책을 다룬 ‘까칠한 치제’ 등으로 진행됐다.자신이 ‘약쟁이’라 고백한 전현무가 실제 복용하는 약도 공개됐다.프로그램은 사회·정치·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이 가장 주목하는 화제를 다룰 예정이다.전현무 앵커는 라이브 형태의 ‘무러보라이브’를 통해 2019년 올해 연예계를 뒤흔든 마약 문제에 대한 누리꾼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회부 치타 기자와 제아 기자는 끊이지 않는 여성 범죄 대책을 알아본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시사위크가 서울대 팩트체크 정회원 자격을 얻고 공식 제휴를 맺었다.‘서울대 팩트체크(SNU FACTCHECK)’는 언론사와 대학이 협업하는 비정치적·비영리적 정보 서비스 모델로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웹 플랫폼을 마련했고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와 연동된다.‘서울대 팩트체크’는 5일 팩트체크 위원회를 열고 시사위크 정회원 승인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팩트체크’에 따르면, 제휴를 원하는 언론사는 3개월 이상 준회원으로 활동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시사위크 관계자는 “SNS 등을 통해 허위의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상황에서 이를 바로잡는데 언론사의 팩트체크가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사위크 팩트체크팀은 잘못된 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 주장 등을 객관적 자료와 명확한 기준에 따라 사실성을 판정해, 공적·대중적 관심사에 대한 언론 소비자들의 이해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대 팩트체크’는 언론사들이 검증한 공적 관심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운영하는 정보서비스다. 다양한 언론사의 팩트체크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으며, 복수 언론사의 크로스 체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7년 3월 첫 선을 보여 지금까지 정치인의 발언, SNS 루머, 사회적 인식 등 다양한 사안을 검증해왔다.현재 ‘서울대 팩트체크’ 제휴매체는 시사위크를 비롯해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뉴시스, 아이뉴스24,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오마이뉴스, TV조선, MBC, 한국일보, KBS, MBN, 조선일보, 매일경제, 서울신문, SBS, 중앙일보, jtbc, YTN, 뉴스톱, 문화일보, 이데일리, 전북일보, 노컷뉴스, 연합뉴스 등 26개 언론사다.시사위크가 서울대 팩트체크 정회원 자격을 얻고 공식 제휴를 맺었다. ‘서울대 팩트체크(SNU FACTCHECK)’는 언론사와 대학이 협업하는 비정치적·비영리적 정보 서비스 모델로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웹 플랫폼을 마련했고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와 연동된다(사진 제공= 시사위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들은 주인 마음대로 지은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사정은 좀 다르다. 과연 제주마의 이름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제주마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유일하게 제주마 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윤각현)에는 약 700여 두의 경주용 제주마가 생활하고 있고 약 200여 마리의 경주마가 새로이 출생한다. 경주마의 경우 태어난 뒤 1년 동안 이름이 없고 어미 말의 이름을 따 '000의 자마'로 불리다가 출생 1년이 지나면 이름을 지을 수 있는 자격을 받는다. 말 이름은 마주가 정하는 게 보통이며 이름을 정하는 데도 나름대로 규칙이 있다.'한국마사회 마명등록규정'에 따르면 말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제한 규정이 많다. 이를테면 인기 정치인이나 TV 스타 등 널리 알려진 공인의 이름과 별명은 물론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과거 활동했던 말의 이름은 사용할 수 없다. 이름의 글자 수도 제한돼 있어 한글은 2~6자로만 할 수 있고 외국산 말의 경우 한글로 8자까지 인정된다.사람의 경우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동명이인이 제법 있지만, 경주마의 경우 같은 이름이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 과거 경주마로 활동했던 말 이름을 다시 쓰는 것은 철저하게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씨암말로 활동했던 말은 사망 후 10년, 씨수말로 활동했던 말은 사망 후 15년간 다른 말들이 이름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등록된 제주마 이름 중에는 ‘학수고대’, ‘팩트체크’, ‘천만다행’ 등 이른바 한자는 물론 영어 이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름이 많다. 또한 사람은 이름을 바꾸고 싶으면 법원에 신청해서 개명할 수 있지만, 경주마의 경우 한 번 만든 이름을 바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경주에 출전하지 않은 말만 한 번 이름을 바꿀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를 보호·육성하고 혈통 경마를 위해 ‘경주용 제주마 부모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제주 축산진흥원과 협업해 관리번호 대신 이름을 지어주고 홈페이지와 안내 책자를 통해 혈통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혈통 보존을 위해 ‘경주용 제주마 부모 이름 지어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그루밍(grooming)’이란 단어가 유행이다. 본뜻은 마부(groom, 馬夫)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유래했다. ‘미러링(mirroring)’이란 단어도 인기다.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중복 저장한다는 전문 IT 용어다. 최근 성폭력, 혐오와 관련해 치환된 두 단어는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해 드러나지 않게 폭력을 가하는 일’, ‘당한 차별을 되돌려(모방) 가해자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점을 각성하게 하는 일’로 요약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언론은 동종업자를 ‘까지’ 않는다. 권력화한 카르텔 집단에서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영구'하면 떠오르는 사람, 심형래의 '영구' 뜻을 팩트 체크했다. JTBC '한명회'를 통해 공개된 '전설의 이름 '영구'라는 이름을 가진 8명의 출연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성규 아나운서가 팩트체크를 통해 "('영구야 영구야') 코미디 때문에 대한민국에 바보 대명사가 된 이름 영구, 영구는 도대체 왜? 어쩌다가 '영구'로 지어진 것일까요? 궁금하시죠?"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 아나운서가 "('영구야 영구야') 코미디에서 영구의 아버지가 돌림자 '영'자에다가 숫자 1부터 10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