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는 19일 오전12시 평택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안정리게이트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다가오는 봄, 우리는 전쟁 연습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대화가 열리기를 바란다” 면서,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올해 한반도 정세가 대결이냐 대화냐, 전쟁이냐 평화냐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단체는 “우리는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고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험을 높이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6.15공동선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미사일과 항공기 요격을 위한 패트리엇 포대가 청와대 인근 북악산에 배치된 걸로 전해진다.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이 서울 종로구 북악산에 패트리엇 포대를 배치해 운용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대공포 등이 있던 군사 지역에 패트리엇 포대를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이번 배치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등으로부터 청와대 등 수도권 주요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 북악산에 배치된 패트리엇은 PAC-2와 PAC-3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패트리엇 PAC-2는 항공기를 주로 요격하며, 성능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일본 항공자위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즉시대응 대세를 위한 패트리엇 미사일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가 9일 오전 도쿄 고토(江東)구 아리아케(有明)의 린카이(臨海)광역방재공원에서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앞세운 기동전 훈련을 진행했다. 일본 자위대나 주일미군 시설 밖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전개 훈련을 한 것은 2013년 이후 4번째이다.일본 항공자위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즉시대응 대세를 위한 패트리엇 미사일 전개 훈련을 실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가 9일 오전 도쿄 고토(江東)구 아리아케(有明)의 린카이(臨海)광역방재공원에서 패트리엇(PAC3) 미사일을 앞세운 기동전 훈련을 진행했다(도쿄 교도= 연합뉴스). 이날 훈련은 30여 명의 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요격용 미사일 발사대 1기와 레이더 장비와 전원공급 장치 등을 탑재한 차량 15대 가량이 동원됐다.자위대원들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준비 단계에서 발사까지의 과정을 약 20분간 시연했다.훈련을 지휘한 마에다 다카스케(前田章輔) 2등공좌(영관급)는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즉시 대응 태세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훈련은 10월 2일 북한이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시험 발사한 지 7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교도통신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반복된 미사일 발사로 조성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