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30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4층에서 제39주년 기념식과 제9회 성유보특별상·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제9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조성호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자,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과 주최 측 이진순 상임대표와 회원, 언론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제9회 성유보특별상 시상식, ▲2부 제39주년 창립기념식, 제25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 제9회 민언련 올해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
22일 오후 3시,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기념식이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다수의 전·현 언론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제35주년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기념식과 2부 제33회 민주언론상 시상식 순으로 거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중간, ‘이동관을 탄핵하라’, ‘낙하산 사장 반대 박민은 돌아가라’며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언론노조 윤창현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KBS는 윤석열 정권 언론 탄압의 상징이자 언론 통제 망령에 의해 피폭당한 우리의 그라운드 제로”라며 “언론노조 깃발과 함성 그리
'윤석열 특수활동비' 예산 집행 자료가 오는 6월 23일 공개된다.'윤석열 특수활동비'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에 쓴 예산 집행자료다.대검찰청은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지난 4월 24일 뉴스타파·시민단체와 함께 이번 정보공개 행정소송을 진행한 하승수 변호사(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에게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2023년 6월 23일 오후 3시,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검찰 예산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도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중앙지검 2층 누리홀'에서 예산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대
법원이 검찰총장 공석을 이유로 '윤석열 특수활동비' 정보공개소송 항소심 재판을 연기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불허했다. 검찰은 대검찰청의 특수활동비 사용 내역이 비공개인 이유를 법정에서 직접 설명하겠다고 요청했으나 재판부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로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시절 사용한 특활비 등 예산 자료의 공개를 결정하는 행정소송 항소심 첫 재판이 예정대로 7월 21일에 열린다.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 심리로 21일 열린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1회 변론에서 검찰 측 대리인은 "재판부에 자료를 보여주며 비공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사징계법에 따라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징계를 청구하고 총장 직무를 정지시켰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권은 법무부장관에게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에는 직무 집행의 정지를 명할 수 있다.추 장관은 앞서 윤 총장과 관련 ▲언론사주 면담 ▲라임 사건 검사 비위 은폐 ▲야당 정치인 사건 처리 ▲옵티머스 관련 무혐의 경위 등 의혹에 대한 감찰 지시와 특수활동비에 대한 감사도 진행했다.이와 관련 지난 19일 법무부 감찰관실은 윤 총장 대면조사를 추진했으나 조사 일정을 취소하면서 "대검찰청(윤 총장)이 협조하지 않아 방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활비 논란, 이른바 '쌈짓돈'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상당히 자의적으로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집행되고 있다는 혐의를 발견해 진상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한 추 장관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신뢰해 사용한다는 것이 합의돼 특활비를 각 기관에 주고 있는 것인데, 추 장관의 발언으로 특활비 문제가 증폭됐다”고 지적하자, 추 장관은 “법무부장관은 소속 기관에 대해 특활비가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예산을 지도하고 점검할 책무가 있다”며 “그런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총 20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는 7월 10일 박 전 대통령에 박 전 대통령에게 총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에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 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징역 5년 그리고 추징금은 35억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는 것을 불가피하지만,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득액은 별로 없다는 점 등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8월 13일(월)과 14일(화)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4,39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5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8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6%p 내린 37.0%로, ‘탄핵 정국’이었던 작년 1월 4주차(34.5%)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하락 폭이 큰 진보층(▼7.3%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리얼미터 2018년 8월 3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005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진보층에서 상당 폭 이탈하며 내림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5%p 내린 55.6%(부정평가 39.1%)를 기록, 하락세가 지속되며 50%대 중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금요일(10일) 일간집계에서 58.4%를 기록한 후, 제3차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포함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신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전 대텅령의 무죄 주장을 펼쳐온 제부 신동욱 총재기 재조명 되고 있다.9일 교정당국에 따르면 그동안 허리 통증을 호소해 온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경 허리통증 치료 차 구치소를 나와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량을 타고 출발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박 전 대통령이 이전에도 신병 치료 차원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14일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1시간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15일 새벽 6시 25분 집으로 돌아갔다. 세간의 관심은 구속 영장이 청구될 지 여부. 정치권도 그의 신병 처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장시간 조사를 받고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는 14일 자정 직전 끝났고, 6시간에 걸쳐 조서 검토가 이뤄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 국정원 특활비와 삼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이명박(MB) 정권 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대통령 측에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검찰에서 한 것으로 알려진 김희중 전 대통령제1부속실장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김 전 실장은 20년전인 지난 1997년 이 전 대통령이 초선의원이었던 시절 6급 비서관으로서 이 전 대통령과 인연을 처음 맺었다. 이 후 2002년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당선됐을 땐 시장 의전비서관으로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2007년 대선기간에는 한나라당 선거대책 위원회 일정담당 비서관을 맡아 MB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이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을 운운한 데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인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 전 대통령이 마치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한 것에 대해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
[미디어피아] 이소정 기자= 검찰이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을 구속시켰다.3일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최경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영장을 발부했다.강부영 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이에 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최경환 의원을 구속했다.앞서 검찰은 최경환 의원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명목으로 1억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