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의 시위 참여를 위해 앞장서 가두방송을 맡았던 전옥주(본명 전춘심)씨가 16일 급성질환으로 별세했다.전씨는 1949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1980년 5월19일, 31살 때 광주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항쟁에 참여했다.전씨는 “광주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형제자매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도청으로 나오셔서 우리 형제자매들을 살려주십시오”라고 시위대에 참여해 마이크를 들고 가두방송으로 외쳤다.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깊은 밤 광주 시내를 가르며 확성기로
지난 25일 서초구는 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코로나19 감염여파로 올 상반기 한동안 잠잠했던 시위가 대선이 끝나고부터 다시 고개를 들더니 이제는 작년 조국 사태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가 주말마다 온 서울시내가 확성기의 소음과 가두행진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는 오후 7시 경에 돌연 교통 정체가 벌어졌다. 왕복 10개 차로 가운데 양방향 2개 차로씩을 파란 깃발을 단 차량 행렬이 차지한 채 경적을 울리며 시속 10~20㎞로 집단 서행하고, 일반 차량들이 이를 피해 나머지 6개 차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생겼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2011년 12월 23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갔었다”는 당시 측근의 증언이 나오자 이날 밤 늦게 해명자료를 냈다. “민국파라는 사람은 2011년 12월 23일 오후에 저와 함께 있지 않았다”라는 것이 정 전 의원 주장의 요지다.은 이와 관련해 ‘민국파’ 씨와의 인터뷰를 담은 반박 보도를 통해 정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재반박했다.다음은 프레시안의 보도 내용이다.정 전 의원이 “‘민국파’가 미권스 카페지기 중 한 명으로 본인의 직업이 있는 사람이지 저를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며 그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