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봄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 소식을 있다.재즈브릿지컴퍼니에서는 3월15일부터, 4월 6일 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의 "애호가의 호흡" 투어를 진행한다.제주 마일스, 전주 더바인홀, 세종 재즈인랩, 서울 오디오가이 등 이렇게 4개 장소에서 진행되는 투어 공연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서정성을 담고 있는 보컬-기타-클라리넷/색소폰의 특별한 트리오를 접해볼 수 있다. 세 명의 연주자 모두 네덜란드 유학파 출신으로, 유러피안 재즈의 클래식함과 우아함을 표현하면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재즈 스탠더드를 독창
뉴욕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인 작가 윤송이·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한다.전시 기획을
공간 미디어 연출기업 디자인실버피쉬(대표 홍경태)는 하나투어 ITC 함께 해외 관광객 대상 ‘뉴트로 아트 투어(Newtro Art Tour)’를 개발하고 판매한다. ‘딜라이트 서울’ 전시 관람이 포함된 관광 상품으로, K-컬처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한다.‘뉴트로 아트 투어’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에 이어 ‘딜라이트 서울’ 전시 관람, 인사동과 익선동 워킹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서울의 100년 역사와 60~80년대의 일상, 전통 등을 체험하고,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이 지난 28일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전시회에 VIP를 초청해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초청 행사는 KB STAR WM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우수 고객에게 다양한 전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험, 증권, 세무 등 금융상담에 초점을 맞추었던 기존의 초청 행사 테마를 벗어나 문화예술 분야로 고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일리야 밀스타인은 글로벌 브랜
공간 미디어 연출기업 ㈜디자인실버피쉬(대표 홍경태)는 자체 개발 IP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딜라이트(delight)’가 영국 런던에서 오픈 3개월 만에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딜라이트’는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전시다.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십이지신 등 서울과 한국의 아이덴티티를 재해석, 재구성해 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디자인실버피쉬 자체 개발 IP를 활용한 전시가 해외에서 100만 달러 이상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시크릿 런던 선정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 Global(FM 글로벌)이 미국 뉴잉글랜드주 출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메건 캉(Megan Khang) 선수를 2024-2025시즌 2년간 후원한다고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후원 발표는 지난해 FM Global이 신설한 LPGA 토너먼트인 FM Global 챔피언십(FM Global Championship)을 발표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해당 토너먼트는 2024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에 위치한 TPC 보스턴(TPC Bosto
세계적인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코리아(IT’S THE SHIP KOREA) 2024’가 2일 1차 페스티벌 라인업을 공개했다.‘잇츠더쉽’은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뮤직페스티벌로 3박 4일 동안 11만 톤급 크루즈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테마 파티, 사이드 액티비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페스티벌이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오는 5월 23~26일, 부산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를 경유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잇츠더쉽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잇츠더쉽코리아 2024’의 헤드라이너로는 네덜란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낸 전시가 열린다.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는 광화문에 위치한 ‘갤러리 광화’에서 ‘2024 딜라이트 서울’ 미디어 아트 전시를 2월 1일 새롭게 오픈했다.디자인실버피쉬는 자체 개발한 전시 IP ‘딜라이트(delight)’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워싱턴 DC, 파리, 두바이, 멕시코 시티, 도쿄, 런던 등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딜라이트’ 런던 전시
2024 시즌 첫 메이저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 20년 가까이 남자 테니스를 지배 해 왔었던 노박 조코비치(37, 세르비아), 라파엘 나달(38, 스페인), 로저 페더러(43, 스위스) 3명의 선수가 모두 빠짐으로서 남자 테니스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음으로 알 수 있다.로저 페더러는 지난 2022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라파엘 나달은 절반은 은퇴한 상태다.남자 테니스의 3강 가운데 노박 조코비치 만이 현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호주 오픈 4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4위)에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남자 테니스의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
새해벽두 우리는 너무나 큰 충격과 맞닥뜨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이다. 상상도 못할 사건은 왜 일어났을까.수사진행과는 별도로 나는 이렇게 사건을 바라본다.1945년 8월 15일 우리 민족은 36년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해방되었다. 그러나 이 해방은 자주적인 우리 민족의 힘으로 얻지 못하고 일본의 전쟁 패배 항복의 결과였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이긴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외세의 힘으로 해방되었으며 민족 분단으로 이어졌다.그런데 우리 민족 특히 남한은 큰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다. 36년간이나 한민족을 말살하며 지배했던 패전국 일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이번 겨울,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의 정규 7집 음반이 발매 되었다고 밝혔다.재즈브릿디컴퍼니 관계자는 "애호가의 호흡이라는 제목의 이 음반은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고 편안하게 녹여줄 특별한 보컬 재즈 음반 입니다. 담백한 보컬-기타-클라리넷/색소폰의 트리오 편성으로, 차분하고 서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음악은, 듣는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기운을 건네기도 합니다. 올해의 명반으로 꼽아도 전혀 손색이 없는 이번 음반이, 보
박인비(35)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에 올랐다.박인비는 미국의 육상영웅 앨리슨 필릭스(38) 등 32명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IOC 선수위원에 선거에 나서 4위 안에 들면 IOC 선수위원으로 뽑히게 된다.만약 박인비가 IOC 선수위원이 되면 한국인으로 사상 처음 여성 IOC 위원이 된다. 한국은 1955년 이승만 정권의 2인자 이기붕 부통령이 처음 IOC 위원으로 선임 된 후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12번째 IOC위원이 되었다. 12명 가운데는 문대성(2008~2016)과 유승민(2016~2024)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특별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의 오프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트원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가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성공적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프리즘’을 주제로 입체와 평면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곱 작가의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금번 VIP 오프닝에는 하나은행과 스타트아트코리아의 관계자와 참여 작가들을 비롯하여 미술계 종사자와 문화부
재즈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소월아트홀에서는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했던, 17인조 모던 빅밴드인 "김영후 빅밴드"의 단독 공연이 있다고 밝혔다. 재즈 빅밴드 연주를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공연 시장에서 재즈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그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부분 후보로 올랐고, 국내의 여러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의 연주를 통해, 재즈 저변확대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공연 개요- 공연명 : 김영
오버 투어리즘 / 김주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대형 버스 한 대가 들어온다. 한국에서 온 듯한 한패가 주차장에 내리자, 온 동네가 왁자지껄하다. 저들도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떠드는 한류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듣고 왔겠지.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돌풍을 만난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의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러브스토리를 말이다. 남자 주인공은 호숫가 부교浮橋 위에서 피아노를 치고, 여주인공은 페리를 타고 부두로 들어오다가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드라마의 결말이기도 한 이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이젤발트다. 1년에 한 번 휴
재즈 음악과 잘 어울리는 가을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조금씩 쌀쌀하고 옷깃을 움츠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따듯하고 훈훈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 그리고 듣기 편안한 음악이 아닐까요? 한국 재즈씬을 대표하는 베테랑 드러머 오종대가 이끄는 O Band의 음반 발매 공연이 11월의 첫 금요일에 벨로주 홍대에서 진행된다.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의 "파티"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드링크가 제공되며 공연과 토크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연이다.공연 개요공연명 : O Band (오뺀) 음반발매 공연장소 : 벨로주 홍대시간 : 2023.1
안세영(세계 랭킹 1위)이 지난 10일 끝난 중국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올 시즌 9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안세영은 중국 창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중국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2-0(21-10 21-19)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 1000대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이상 1급) 다음 2급 대회 가운데 레벨이 가장 높은 대회로 총상금이 100만달러다. 그 아래 750, 500, 300대회가 있는
지난 9월 1일 토탈미술관에서 문을 연 방앤리 개인전 ‘어둠 속의 예언자’가 시청각장애인의 시각예술 전시 관람 접근성을 넓히려는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방자영 작가와 이윤준 작가로 구성된 2인 콜렉티브 방앤리는 한국콘텐츠접근성연구센터의 서수연 대표 작가와 함께 9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모두를 위한 예술 가이드 투어’를 진행하고, 전시장을 찾은 시청각 장애인 관람객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음성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장에는 시각 약자를 배려한 접근성 리플릿이 비치된다.이번 ‘
엔제이아트(대표 차만태)는 2023년 8월 22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에 있는 '갤러리차만'에서 전속 작가들의 '아트STO 프리시즌 展' 오프닝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증권사와 은행, 플랫폼 회사 등 STO(토큰 증권) 발행 담당자들을 초대하여 '전략적 제휴를 위한 STO전략 프리뷰 설명회'도 동시에 개최한다.최근 MZ세대의 미술품 투자가 전체 미술시장 규모의 50%가 넘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 갤러리들의 서울 지점 설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었던 홍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