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디스플레이갤러리(대표 이일수)는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황재철 작가 '유리건판 사진의 부활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디스플레이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1890년대 코닥에서 플라스틱 롤 필름이 생산되기 이전 재료인 유리건판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해 온 황재철 작가에 대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임을 강조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은 우리 문화재를 사찰하고 관리하기 위해 찍었던 한국의 문화재를 작가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재료인 유리건판으로 현상하여 그 문화재를 시각화함으로써 시간의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콘서트 전지적 서울 시점”공연이 2023년 10월 20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용산아트홀이 협력하여 용산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 되었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용산아트홀이 주최•주관하는 콘서트 전지적 서울 시점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콘서트 전지적 서울 시점”은 청계천,
검찰이 강진구 기자를 구속하겠다며 법원에 제출한 구속영장에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사실이라는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라는 전제로 강진구 기자가 윤석열, 한동훈 두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사회로부터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 발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서울중앙지검 조현웅 검사가 지난 2월 16일 법원에 보낸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총 47페이지로 범죄사실과 구속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청구했다 기각된 영장에 비해 한동훈 장관 자택 방문과 관련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한 후 새로 산 티셔츠를 꺼내 입는다.냉장고 속 밀폐 용기에 담긴 과일을 먹고 마스크를 챙겨 출근길에 나선다.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지하철에 올랐더니, 운 좋게도 오늘은 한자리가 비어 있네요.파란색 시트의 쿠션감이 좋다.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콧노래가 절로 나네요. 회사 앞 카페에서 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업무를 시작한다.오늘따라 컴퓨터 키보드 소리도 경쾌하게 들리고, 펜 글씨도 더 잘 써지는 것 같다.계속되는 회의에 바쁜 오후, 저 멀리서 드론이 나는 모습을 보며 잠시 휴식을 가진다. 퇴근길,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장관 자택 침입 혐의에 대해 구속을 면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9일) 오후 3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강 대표와 소속 PD 최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 오전 0시36분쯤 이들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강 대표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전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의 자유, 취재
인권의 기본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인데 가해자 편을 들면서 인권을 갖다 붙이는 건 인권이 아니다. 인권중독, 인권영웅주의에 걸리면 안 된다. 인권폭력이 될 수 있다. 탁상공론 내로남불 추상적 인권만 옹호하고 구체적 실제적 사례적 인권은 외면하는 표리부동에는 진정성이 없다. 인권 수업을 듣는데 죄짓는 애들에 대해 뭐라했더니 그러면 안 된다, 잘못된 생각이다, 싸잡아서 그러지 말라해서 너무나 인권 강조하기에 감동받아 그런 학생을 좀 대화라도 해 주시라 했다. 그렇게 인권 얘기를 하면서 학생이 감옥갈 상황이면 누구
어느새 지독한 한파가 찾아왔다. 낮은 초가을처럼 따뜻하다가도 해가 지면 칼바람이 옷 속을 칼처럼 스며드는 계절. 위드 코로나가 발표되며 공연도, 등교도, 출근도 조금씩 규제가 풀리고는 있지만 여전히 거리는 얼어붙었고, 우리의 마음 역시 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스트레칭이 덜 끝났다. 퇴근길에 만나는 익숙한 포장마차 속, 따끈한 어묵국물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스낵 시가 돌아왔다. 든든한 겨울을 위해 짧은 시 두 편을 추천하고자 한다. 임승유 시인은 2011년 등단해 첫 번째 시집인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문학과지성
내가 너의 용기가 될게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그리고 집콕. 출퇴근길에 휴대 전화 너머로 보는 유튜브 영상과 OTT 서비스 영상과 같은 스낵 컬쳐의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시각적 자극이 강하고 짧은 시간 안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상물도 좋지만, 가끔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안아줄 스낵 시 한 편은 어떨까. 오늘은 떠오르는 젊은 시인, 강혜빈 작가의 를 살펴보자. 시인은 파란 피라는 이름의 포토그래퍼로써, 시인으로써 다양한 모습의 자아를 표출하고 있다. 피는 곧 빨갛다는 수식어를 깨고 본인의 파아란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도가 17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다.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박원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31개 시군과 대설 대처 대책회의를 열고 시ㆍ군간 경계도로 제설 공조와 대중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하고 18일 새벽 과천,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예고한
12일 오후 경기도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31개 시장군수와 긴급영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제설로 도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잘 살펴주시고 피해복구문제도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에 이어 조류독감에 돼지열병까지 겹쳐서 너무 힘든 와중인데 눈까지 내려 공직자 여러분들이 너무 힘드실 것 같다”면서 “ 필요한 지원 사항 말씀해주시면 가능한 범위에서 최
12일 오후 4시 기준 광명과 시흥, 고양, 김포 등 경기도내 4개 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경기도 전역에 12일 자정까지 눈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대설 관련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무과 등 10개 부서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주 6일과 7일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만큼 출퇴근 시간대 교통마비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눈에는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대설주의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여자 배구 선수들의 최애 음식은 무엇일까?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최애음식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퇴근길 아무 질문'이라는 네이밍으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경기 승리 후 퇴근하는 선수들에게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리베로 오지영 선수는 옥수수, 고구마, 감자, 콩 등을 이야기했다. 세터 염혜선 선수는 직접만든 짬뽕탕, 레프트 지민경 선수는 떡볶이를 이야기했다.이 외에도 삼겹살, 빵, 곱창, 닭강정 등 개성있는 답변을 말해 팬들의 호기심을 가지게 한다. 자세한 내용은 KGC인삼공사 프로배구단 유튜브
가소롭기 그지 없다. 누가 보면 패넌트레이스 우승이나 한지 알겠다. 아님 적어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줄 알겠다. 누구 덕에 먹고 살고 사랑을 받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서 목청껏 응원한 사람들이 없으면 그저 생산성 없는 공놀이에 불과한데....시즌 내내 눈이 썩을 저질 야구를 선보인 그들의 올 시즌 마지막 퇴근길이 참으로 배은망덕하다. KIA 타이거즈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0월 31일 정규시즌 최종전이 끝나고, 선수단이 팬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 후 퇴장하는 과정에서 실망을 안겨드린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
미디어피아 '코로나 이겨내기' 에세이 공모전장려상, 명종숙님, '우리 현장 사람들' 어떤 사람들은 속된 말로 우리 현장 사람들을 ‘노가다 꾼‘이라고 표현했다. 그 말속에는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그들을 저 밑으로 내려놓으려는 하대의 누린내가 진하게 풍겨 나오고 있었다. 나는 계절이 네 번 바뀌는 동안 건설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했다. 경리직원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던 그곳에 일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느끼지 못한 그 어떤 것들을 가슴 뭉클하게 느끼며 보냈다. 지천명의 나이를 넘긴 나도, 손에 굳은살이 연륜만큼 두꺼워진 노무자들도 생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신선식품 전문매장 프레시스토어가 대구 산격점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외 지역으로의 영업 확대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매장방문 없이 앱으로 사전에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원하는 시간에 무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예약 구매 서비스도 9월부터 도입 예정이라고 밝혔다.프레시스토어는 스마트키오스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신선식품 전문 매장으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점주는 주변 상권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상품을 구비하여 휴일 없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과
상암동으로 출근한지 한달 쯤 지나고 보니 퇴근길이 지겨워진다. 조금 돌아가긴 하지만, 편안하게 앉아서 갈 수 있게 회사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기로 했다. 오늘은 새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날. 낯선 길 내리는 곳 놓치지 않으려고 지도앱을 보다가 우연히 '일본군 관사'라 써 있는 곳을 봤다. 맞은편 어딘가에 있다. 낯선 곳에서 우연히 답사지를 보게 돼서 기분 좋았고, 이 땅에서 '일본군 관사'라는 유적이 가지는 의미를 어떻게 녹여 냈는지 궁금했다.앱을 보니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길이라, 퇴근시간에 걸어가 보기로 했다. 공원을 지나 외
아! 그 보고서 어디 있지?요즘 젊은 친구들 트렌드가 뭘까?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있다는데 바로 알 수 없을까?요즘 동영상 트렌드는 어떻지?지금 돌이켜보면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기획파트나 마케팅파트에서 저런 고민을 참 많이 했었다. 라떼는말이야(나 때는 말이야) 까지는 아니어도 지금도 비슷한 고민들을 주니어 마케터, 주니어 기획자들은 어디선가 하고 있을 것이다.물론 유튜브도 있고 구글링도 있다. 그러나 공평하게도 신은 모든 인간에게 24시간만 허락했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하고 방법을 찾고 있을 주니어들에게 요즘 유
JTBC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26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는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허재는 끝으로 정해인 일자눈썹을 완성한 뒤, 정해인 룩을 입으며 비슷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옆집아저씨 모습에서 드라마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 모습으로 변신했다.이수정 교수는 "변호사인 남편에게 도움을 받는 적이 많다"고 했다. "결혼 초기에는 서로 이기려고 밤새 싸운 적이 많았는데 지금은 서로 관심이 없어서, 싸우는 것도 에너지 낭비라는 걸 알기 때문에 싸우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 다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이수정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경규는 퇴근길에 동행했다. 이수정 교수가 운전을 하는 가운데 4년 동안 12km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정 시설을 자주 다녔다는 이수정 교수에게 이경규는 “교도소 주변 식당은 다 알고 계시겠네요”라고 물었다.최 드라이버는 "타다가 유지되길 바란다. 고용창출효과를 내기도 했다. 다양한 서비스가 나와서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둘은 포옹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 측이 위기의 세일즈맨 정차식에게 찾아온 특별한 순간부터 평범한 일상까지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드라마 페스타'는 드라마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려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2017년 '알 수도 있는 사람'을 필두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행복의 진수' 등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참신한 소재와 주제성이 돋보이는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를 2019-2020 라인업으로 확정한 가운데, 은퇴 위기에 처한 50대 고졸 세일즈맨 정차식의 이야기를 다룬 '루왁인간'이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제목만큼이나 흥미롭다. 먼저, 정차식과 고양이의 눈맞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차식을 가만히 내려다보는 고양이의 모습 위로 더해진 '어떤가? 고양이가 된 기분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은퇴 위기의 평범한 가장 정차식에게 찾아온 기적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정차식의 지치고 초라한 퇴근길 풍경이 담겨있다.회사의 일원으로서 청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온 정차식, 하지만 이제는 낡고 닳은 소모품 취급을 받게 된 그의 팍팍한 현실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러게, 뭘 그렇게 열심히 일하셨어요"라는 문구가 현실 공감을 자극하며 그의 사연에 궁금증을 키운다.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녹여내는 안내상은 은퇴를 눈앞에 둔 세일즈맨 '정차식'으로 분한다.원두를 수입하려다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위기에 놓인 정차식에게 말도 안 되는 기적이 일어난다.제목 그대로 하루아침에 '루왁인간'이 되어 버린 그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도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신예 김미수는 카페를 창업하고 아빠의 고충을 비로소 실감하는 정차식의 딸 '정지현' 역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장혜진은 정차식의 아내 '정숙' 역을 맡아 안내상과 호흡을 맞춘다.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 활동하며 신스틸러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최덕문과 윤경호는 각각 대기업 사원에서 현재는 치킨집을 운영하는 정차식의 동생 '정준식'과 구조조정 위기에 놓인 정차식의 후배 '김영석'으로 분한다. 한편, '루왁인간'은 12월 30일 밤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박시은(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배우 박시은이 청초한 매력을 자랑했다.26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좀 자주하라고 자꾸 사진찍어주는 우리팀~sorry"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청초한 매력을 과시했다.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가 인상적이다.박시은은 "사진부자 ㅋㅋ그래서 올려본다~출퇴근길교복사진 #패딩 #퇴근길 #집에가는길 #뭘해도좋아 #거북이칭구 ㅋㅋㅋ #웃으면복이와요"라고 덧붙였다.